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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 00:00 ~ 2021.09.28 05:08 기준

총 642개

  • "0원→5500억 이득, 어마어마" 이름값한 '화천대유' 미스터리 [뉴스원샷]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에 특혜 의혹이 제기된 자산관리회사(AMC) 이름이 추석 덕담으로 패러디됐습니다. 대장동 개발 사업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사장 직무대리 등을 지낸 그는 "성남도시개발공사는 0원으로 5500억 원대 이득을 본 것이다. 대장동 개발 사업은 점점 ‘칭찬’을 받기는 어려운 형국으로 가고 있습니다.

    2021.09.26 05:00

  • 경기지사가 설마…세금이니까 '2000억 펑크' 별 거 아닌가요 [뉴스원샷]

    지난주 이재명 경기지사가 추진하는 ‘전 도민 재난지원금’ 예산이 약 2000억원 더 들어간다는 후배 기자의 보고를 받고 귀를 의심했습니다. 소득 하위 88%에 지급하는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1인당 25만원)을 받지 못하는 경기도민에게도 지원금을 줘서 모든 도민이 받게 하겠다는 자신만만한 약속은 산수부터 틀렸습니다

    2021.08.28 12:00

  • [서소문 포럼] 이인규에 배상금 5배 주고 싶나

    이 전 중수부장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계 수수 의혹을 언론에 흘렸다는 기사가 허위보도라는 취지의 판결이다. 기사는 이 전 중수부장이 미국에 체류 중이라면서 진실 규명을 위해 그가 입국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면서 ‘국정원이 시계 수수 의혹을 받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키우려는 목적으

    2021.08.24 00:30

  • 양경수 위원장-전광훈 목사…극과극이 통하다, 광화문에서 [뉴스원샷]

    정부와 국민은 코로나19 확산을 막느라 거리두기 방역과 재택 근무에 지쳐가는데, 공동체의 전염병 위기는 안중에 없습니다. 다음은 오른쪽의 끝에 있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의 기자회견. 정부의 거리두기와 방역 조치를 향해 ‘권력의 협박’(민주노총), ‘폭력적인 탄압’(국민혁명당)이라고 합니다.

    2021.08.14 05:00

  • [서소문 포럼] 지킬 박사와 김경수

    ‘드루킹 사건’은 당시 등장한 ‘선플 운동’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였다. 5년 전 행사장에서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문팬과 소통과 공감의 명장면을 연출했다. 그런 가운데 김 전 지사는 하이드(드루킹)를 감당하지 못한 지킬 박사로 전락했다.

    2021.07.27 00:20

  • 장군님에 감읍하길 바라나, 고래밥 격려 받은 군인들의 SOS [뉴스원샷]

    영화 속에서 독가스에 중독될 위기에 처한 시민들이 건물 옥상에서 "따따따(.) 따 따 따(---) 따따따(.)"라고 소리 지르는 명장면이 선명합니다. 모스 신호 따따따(.)는 S, 따 따 따(---)는 O입니다. 그의 하소연은 마치 "Save Our Soldiers"라는 의미의 SOS 구조 신호를 보내는 것 같았습니다.

    2021.07.25 05:00

  • 6년 전 일 들춘 경찰···이재명 분노의 페북엔 '응징' 담겼다 [뉴스원샷]

    KBS 보도가 나온 지 6시간쯤 뒤인 3일 새벽 2시가 지난 시간에 페이스북에 〈아직도 정치개입하는 경찰〉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글의 제목은 〈아직도 정치개입하는 경찰〉에서 〈여전히 정치개입하는 경찰〉로 바뀌었다가 최종적으로는 〈여전히 정치개입하는 경찰,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습니다〉로 수정됐습니다

    2021.07.10 19:00

  • [서소문 포럼] ‘골룸의 순간’이 올 수도 있다

    속속 등장하는 대통령 후보는 미래를 장담하고 군중은 ‘별의 순간’을 찬미한다. 우리의 정치 시스템이 ‘제왕적 대통령제’를 넘어 ‘마법적 대통령제’로 변질되는 게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존 로널드 로웰 톨킨(1892~1973)의 판타지 소설을 3부작으로 만든 영화는 막강한 어둠의 힘을 가진 ‘절대반지’를 영원히

    2021.06.29 00:20

  • 쿠팡 물류센터 집어삼킨 화마, 탄냄새 대신 샴푸향 느껴졌다 [뉴스원샷]

    그런데, 사고 현장을 취재한 후배 기자는 "탄 냄새와 함께 샴푸 냄새가 많이 난다"고 보고하더군요. 강력한 탄 냄새를 이기며 샴푸향이 났다면, 그 양이 얼마나 많았을까요. 건물 일부와 가연성 물건이 무너지는 순간, "대피하라"는 현장 지휘부의 무전이 떨어지자 다른 대원들을 먼저 내보냈다고 합니다.

    2021.06.19 05:00

  • “구글도 같이 연구하다 탄생” 대면수업 총대 멘 서울대 총장

    지난 7일 "어려움이 있더라도 대학의 문을 학생들에게 더 열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담화문을 내면서다. 담화문이 과거 ‘시국선언’ 같은 비장함이 느껴진다는 질문에 오 총장은 "약간 그런 느낌도 있었을 것"이라며 웃었다. 오 총장은 당시 "학생들이 이대로 사회에 나가면 지적 공동체에서 받아야 했을 훈련과 경험이 부

    2021.06.18 05:00

  • 견찰·검새·꽁수처 비아냥 떨쳐낼까, 시금석이 된 ‘이용구 사건’ [뉴스원샷]

    2018년 1월 14일 문재인 정부 2년차 초입, 청와대는 야심차게 ‘권력기관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전 수석 등이 던진 권력기관 개혁 메시지는 명쾌했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조 전 수석이 말했던 ‘검찰과 경찰이 합심해서 진실을 은폐하는’ 시대도 아니니까요.

    2021.06.12 05:00

  • 언제적 '출가외인'?…"기혼여성 부양의무자가 시부모인 건 차별"

    성별에 따라 부양의무자를 달리 정하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지침에 차별적 요소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진정인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비를 신청하던 중 "기혼 여성은 ‘출가외인’이라 시부모가 부양의무자가 된다"며 시부모의 소득내역 제출을 요청 받았다. 이에 대

    2021.06.07 12:00

  • [뉴스원샷]‘VAR 시대’ 경찰의 치명적 실수?, 이용구 사건

    VAR 시대를 예고한 건 우리 생활 곳곳에 설치된 CCTV였습니다. 사건 해결하려고 눈이 빠지게 CCTV를 찾아다니는 경찰서에서 일반 업체도 쉽게 재생하는 블랙박스 SD카드를 놓쳤다? 눈앞의 증거를 발로 차고 다니는 건가요? 더 황당한 건, ‘봐주기’ 의혹이 터진 이후 지난해 말 김창룡 경찰청장의 공개 발언입니다. 경찰의

    2021.06.05 09:00

  • [서소문 포럼] 공권력이 만든 ‘방구석 코난’

    "문의가 있어 알려드립니다. 서울○○지검은 교육부가 수사의뢰한 ‘A대학교 부총장 자녀 대학원 부정입학 사건’을 수사하여 지난 4.23. ①전 부총장 B씨를 업무방해 교사 혐의로, ②대학원 부정입학에 관여한 교수 C·D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하고, ③그외 교수 7명은 불기소 처분하였습니다. 끝". 피의자

    2021.06.01 00:24

  • '냄새'나는 이용구, 피고인 박범계…'지체된 정의' 두 장면 [뉴스원샷]

    지난해 11월 변호사 신분이었던 이 차관은 술 취한 상태로 택시기사의 멱살을 잡는 등의 폭행을 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도 없다고 했다가 택시기사가 보관한 동영상이 뒤늦게 공개돼 당황스러운 상황이 됐습니다. "지체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Justice delayed is justice denied)"란 법언이 떠올라섭니다.

    2021.05.30 05:00

  • 한강 변사 ‘이성’은 답을 안다…경찰 결론 못믿을 때의 ‘장치’ [뉴스원샷]

    2019년 3월 만든 ‘변사 사건 처리 규칙’(경찰청훈령 921호·이하 규칙)이 그 매뉴얼입니다. 8장 28조로 구성된 이 규칙을 만들면서 경찰청은 "변사 사건의 처리 과정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절차적 정당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1조에는 ‘변사 사건 책임자는 범죄 관련성에 대한 합리적 의심이

    2021.05.22 10:00

  • [서소문 포럼] 택배 전선의 ‘호모 에렉투스’

    백만년 전, 현생 인류의 할아버지쯤 되는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의 시대부터 ‘직립(直立)’은 하나의 메시지였다. 지상을 공원처럼 꾸민 아파트 입주민들은 택배 차량이 자주 보이는 게 싫었다. 일반 택배 차량(하이탑) 저장고의 높이는 지하주차장(2.3m)을 통과하기 어려웠다.

    2021.05.04 00:24

  • [서소문 포럼] ‘듣보잡’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이번이 5번째 출마라는 신지혜(34·기호 6번) 기본소득당 후보. 서울 강남 한복판 2호선 강남역에서 ‘강남 해체!’를 주장한 송명숙(34·기호 12번) 후보는 부와 권력의 불평등을 상징하는 서울 강남을 거부했다. 누가 서울시장이 되더라도 그 뜨거운 객기를 함부로 발로 차지 않기를 소망한다.

    2021.04.06 00:27

  • [서소문 포럼] 영혼까지 털린 벼락거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이 신도시 발표 지역에 땅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나오자 2030들은 ‘영혼까지 털렸다’고 했다. 투기 의혹 시점에 LH 사장이었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직원들이 미리 알고 땅을 산 건 아닌 것 같다"는 ‘관대함’까지 보여줬다. 그도 이미 정치공학에 편입됐지만, 2005년 2기 신도시 투기

    2021.03.09 00:13

  • [서소문 포럼] 자폭의 시대

    판사의 양심, 법관의 독립, 삼권분립의 헌법 원칙이 모두 염증의 폭풍에 휩싸였다. 최상의 가치라던 재판의 독립, 판사의 양심은 사법행정과 사법개혁의 이름으로 제물로 던져졌다.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을 폭로한 녹취록은 그렇게 누적된 시스템의 오류에 기인한 잘못된 면역 반응, 사이토카인 폭풍이었다.

    2021.02.09 00:25

  • [서소문 포럼] 검찰개혁 땐 안그러셨잖아요

    수사기관은 아동보호기관에, 아동보호기관은 의료기관에, 병원은 다시 수사기관에 더 많은 책임과 역할을 요구했다. 정인이 사망 8일 뒤에 열린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위기 아동을 발굴하고 8500명의 재학대 위기 아동을 집중 점검했다"며 경찰의 노고를 치하했다. 대선 후보 시절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서 어린이를 보호

    2021.01.12 00:12

  • [김승현의 시선] 서글픈 캐럴 ‘그래도 크리스마스’

    윤종신의 캐럴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12월 9일) 이후 촛불집회를 테마로 만든 노래였다. 세월호의 팽목항, 한·일 위안부 협상,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강남역 묻지마 살인, 가습기 살균제, 백남기 농민 사망, 최순실 국정농단과 정유라의 승마 입시 비리, 박근혜 전

    2020.12.24 00:29

  • [김승현의 시선] ‘법조인대관’은 추미애의 거짓을 알고 있다

    직무배제의 두 번째 이유로 ‘주요 사건 재판부에 대한 불법 사찰’을 제시했는데, 그 근거 자료의 출처가 법조인대관이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추 장관이 ‘불법 사찰’로 지목한 자료는 대검찰청에서 작성한 ‘주요 사건 재판부 현황’이다. 그는 "이 자료를 작성한 의도는 누구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해를 끼치려는 것이

    2020.11.27 00:39

  • [김승현의 시선] 잘못은 덮어버리는 여권의 포장술

    대주주 기준을 낮춰 주식 양도세를 물리는 정책은 2017년 정부와 국회가 세법 개정을 통해 단계적 인하(15억→10억→3억)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한다’는 공평 과세의 원칙과 세계적 트렌드까지 반영한 로드맵이었다. 공평 과세는 집어치우고 ‘친서민’이라는 달콤한 포장만 뒤덮은 것이다.

    2020.11.09 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