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이슬람 성지 ‘메카’에서 온 편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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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타임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기자가 이슬람의 성지 메카를 여행하며 찍은 영상을 소개했다.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나 자랐다고 자신을 소개한 디아 하디드 기자는 이슬람 정기 성지순례인 ‘하지’에 직접 참여하기 위해 메카 대사원 중앙에 있는 카바신전으로 향했다.

기자는 하지를 위해 모인 수많은 사람들을 영상에 담으며 “이곳에는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순례객들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신을 섬기기 위해 이렇게 다양한 나라에서 사람들이 모인다는 사실이 대단하다”며 “이곳은 무슬림들에게 매우 안전한 장소처럼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스는 계속해서 메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상들을 영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지, 영상=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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