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국민회의-문부성|교과서 수정합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동경=최철주특파원】「일본을 지키는 국민회의」가 제작한 『고교 일본사』에 대한 문부성의 추가수정요구에 대해 4일 밤 동 교과서 집필자와 문부성교과서 검정관 사이의 합의가 이루어져 곧 문부상의 합격통지를 받아 출판에 들어가게 됐다.
4차에 걸친 문부성의 수정요구 가운데 아직 일황의 인간선언부분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나 이 부분도 5일 안에 합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과서집필자들은 4일 기자회견을 갖고 문부성이 이 교과서에 대한 출판허가를 취소, 새로 수정안을 제출토록 요구했다고 밝힌바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