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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후환경산업전,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기후·환경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국제 기후환경산업전’이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오늘부터 9일까지, 140개 업체 참가
환경산업 일자리박람회도 열려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개최하는 전시회에는 7개국, 140개 업체가 참가한다. 오는 9일까지 열린다. 전시관은 대기오염 방지와 수처리관, 폐기물관, 기후변화대응관, 중국 특별관 등으로 꾸며진다. 기후·환경과 관련된 각종 전시·체험 행사를 통해 연관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행사다. 전시회 기간에는 환경 관련 업체와 취업 희망자 간 일자리를 주선해주는 ‘환경산업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다양한 취업 컨설팅과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여는 채용설명회도 있다. 이들 단체는 박람회 이후에도 온라인을 통해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과 관련된 포럼과 학술행사를 연다. ‘Post2020 산업계 대응 전략’과 ‘지속가능발전정책포럼’ 등이다. 광주와 중국 광저우(廣州)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도 열린다. 광주시의 ‘중국과 친해지기’ 사업의 일환으로 행사장 안에 중국 특별관이 설치·운영된다. 두 도시는 지난 3월 환경산업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경호 기자 ckh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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