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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민영통신사업자 Dr.Peng 신사업발표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중국 최대 민영 통신사업자인 닥터픙그룹이 오늘(9월 5일 오후 3시) 서울시 서초구 IKP빌딩에서 신사업 발표회를 열고 중국 OTT 사업의 한국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닥터픙 그룹은 중국 전역에 광대역 통신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영 통신사업자로  ‘상장 180지수’, ‘상해 민영기업 500지수’에 상장돼 있는 기업이다.  닥터픙 그룹은 중국 180개 주요 도시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내 기업은 5만 여명 정도이다. 장성 모바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인구는 3억여 명에 달하고 중국 뿐 아니라 미국의 천300만 가정에 광대역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의 4대 통신 사업자이다.

픙닥터펑 그룹은 지난 2014년 한국에 진출하여 KT 등 국내 통신사업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MVNO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데이터와 언어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전화 유심칩 유통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닥터펑 그룹은 오늘 전세계 4백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DAMAI BOX를 공개하고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DAMAI BOX는 113개 중국 TV채널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고, 각종 동영상 VOD와 클라우드 기반의 게임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OTT의 원할한 사업 수행을 위해서 닥터펑은 그룹은 막대한 자금을 들여 중한해저케이블 망을 구성해 HD급 고화질 시청을 가능케 했다.

닥터펑 그룹은 사업 초기 재한 중국기업의 주재원 또는 재한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실시하고 이후 중국 문화에 관심 있는 한국인 또는 중국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DAMAI BOX의 시청을 위해서는 닥터펑의 한국회사인 장성모바일의 홈페이 또는 GMARKET 등 온라인 구매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신사업 발표회에서는 다마이 박스뿐 아니라 한중간 전용 VPN상품인 ‘펑윈VPN’과 ‘펑윈 화상미팅솔루션’ 등에 대해서도 소개가 이뤄졌다.

오늘 발표회에는 중국 대사관 관계자와 코트라, 삼성 SDS, KT, 하나은행 등 한국의 주요 기관 단체는 물론 중국 통신사업자들을 포함해 100여 명에 가까운 인원이 참석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중국 OTT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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