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공개검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는 내주중 준공할 둔촌동 올림픽공원을 준공식이 끝나는 대로 시민들에게 공개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염보현 서울 시장은 21일 올림픽공원 건설공사가 끝나도 경기장시설의 보호를 위해 아시안게임을 치른 뒤인 10월에나 개방할 계획이었으나 시민들이 공원개방을 원해 이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염시장은 올림픽공원 개방문제를 곧 올림픽조직위원회와 협의, 준공 전에 개방여부를 결정짓겠다고 밝혔다.
올림픽공원은 총면적 50만6천5백평으로 사이클 역도 체조 펜싱 경기장이 들어섰으며 몽촌토성을 복원하고 인공호수를 만들어 공원을 꾸몄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