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 드라마 4편 미전역에 방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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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MBC-TV가 제작한 드라마 4편이 미국전역의 시청자들에게 첫 공개된다
미 전역에 50여국의 방송망을 갖고 있는 미 국제텔레비전방송망(ITN)은 지난달 24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86국제TV프로그램 견본시장(MIP)에 MBC가 출품한 12편의 프로그램을 보고 이 가운데 4편의 드라마를 구입키로 결정했다.
미국에 수출될 드라마는『겨울행』(유지형 원작 최종수 연출)『비를 타고 오른 망둥이』(유익숙 원작 김지일 연출)『달빛 자르기』(김지총 원작 윤정수 연출)『타인의 생애』(유재용 원작 박진수 연출)등『베스트셀러극장』4편 이중『겨울행』은 일본 NHK에서 수입, 지난 4월초 방영했던 작품이다
NlBC는 이들 작품을 ITN과 시간당 1백 50 달러, 모두 9백 달러의 헐값에 계약했는데 시청률이 좋을 경우 (35만명 이상)광고 수입의 40%에 해당하는 1만5천달러가량을 추가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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