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전에 막내 황희찬 최전방…손흥민·문창진 선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기사 이미지

사진=대한축구협회 트위터

신태용호의 막내 황희찬(20)이 온두라스 전에서 선봉장 역할을 맡는다. 손흥민(24)과 권창훈(22)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태용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은 14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온두라스와의 2016 리우올림픽 8강전에서 황희찬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형을 꺼내들었다.

공격 2선에는 왼쪽부터 류승우(23), 문창진(23), 손흥민이 배치돼 황희찬을 지원한다.

멕시코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대표팀을 8강으로 이끌었던 권창훈(22)은 박용우와 함께 미드필더를 맡았다.

포백 수비는 심상민(23)과 정승현(22), 장현수(25), 이슬찬(23)이 맡았으며, 골문은 구성윤(22) 골키퍼가 지킨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