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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포토] 한국 복싱 자존심 회복 노리는 '粉骨碎身' 함상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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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으로 리우행 티켓을 잡고 한국 복싱의 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함상명 선수가 3일 오후(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6 경기장에서 막바지 훈련에 땀을 쏟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이틀 앞둔 3일 오후(현지시간) 남자 복싱 벤텀급(56kg)에 출전하는 함상명 선수가 막바지 훈련에 비지땀을 흘렸다. 태극마크를 달고도 비인기 종목이라 팬들의 관심 밖에 있지만 메달을 향한 집념은 누구보다 뜨겁고 간절하다. 게다가 함상명은 지난달 국제복싱협회가 주관한 올림픽 선발대회 8강전에서 탈락했지만 다른 나라에서 출전을 포기한 선수가 나와 극적으로 리우행 티켓을 잡았다. 비인기 종목으로 추락한 복싱에서 극적인 반전 드라마를 꿈꾸는 함상명은 오는 10일 32강전을 시작으로 한국 복싱의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박종근 기자, 리우데자네이루=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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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3일 오후(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6 경기장에서 훈련중인 함상명 선수의 가습에 `粉骨碎身(분골쇄신)`문신이 새겨져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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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상명 선수가 리우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3일 오후(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6 경기장에서 훈련도중 생각에 잠겨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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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상명 선수가 매서운 눈초리로 샌드백을 노려보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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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상명 선수가 리우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3일 오후(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6 경기장에서 훈련도중 땀을 닦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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