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두유, 한국·중국서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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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식품의 삼육두유가 한국과 중국에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제14회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식품부문에서 10년 연속 대상 수상과 동시에 ‘중국 소비자가 뽑은 2016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에서도 1위로 선정,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9일 진행됐다.

‘제14회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산업군별 1차 후보 브랜드 중 온라인과 문자, 1대1 대면으로 진행하는 전국 소비자투표와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과정을 거쳐 수상 브랜드를 선정했다. 금년에는 후보 브랜드를 소개하는 투표공보를 제작, 배포하여 국내 73만여 건, 중국 306만여 건을 기록한 점도 눈길을 끈다.

또한 ‘중국 소비자가 뽑은 2016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는 중국 대표 언론사인 인민일보의 뉴스사이트 ‘인민망’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삼육식품 박신국 사장은 “삼육두유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의 소비자들에게까지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선정이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당사는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킴으로써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실제 이 회사는 적극적인 미국 시장 공략 등 해외 지사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22개국 27곳에 삼육두유를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두유업계 기준 수출 마켓셰어(M/S) 1위 업체에 올랐다.

한편, 삼육식품은 삼육수산 인수를 통한 조미김 사업 진출을 비롯해 운주 제2공장을 중심으로 한 식물성 단백질 제품군 강화와 참기름 사업 등의 사업 다각화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추진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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