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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거주·숙박·임대·공유 자유로운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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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지역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평창은 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국내외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휴양지가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부동산업계 신흥 강자’ 인터뷰 유강열 에이엠 대표

이런 가운데 평창에 올림픽 후까지 내다보며 장·단기 거주·숙박·임대나 공유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수익형 부동산 ‘프리 스테이 하우스(Free Stay House)’가 나와 눈길을 끈다.

에이엠이 평창군 횡계리 일대에 선보이는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442실, 조감도·이하 ‘해이든’)이다. 유강열(52·사진) 에이엠 대표에게서 어떤 상품인지 들어 봤다.

기존 수익형 부동산과 다른 점은.
“해이든은 거주에서부터 호텔식 숙박, 레지던스형 장기임대, 단기숙박 공유까지 다목적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수분양자가 직접 전·월세를 놓거나 운영사에 맡겨 수익을 거두는 신개념 상품이다.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메인 스타디움 바로 앞에 들어선다. 동계올림픽 7개 경기, 39개 종목이 치러지는 알펜시아도 가까워 수혜효과가 기대된다.”
공간 설계에서 주안점을 둔 부분은.
“가변형 객실을 적용해 투룸이나 쓰리룸으로 쓸 수 있다. 사용자가 생활특성이나 기호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도시가스 바닥 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난방비 절감효과를 높였다. 기본적인 생활 가전·가구가 빌트인 형태로 제공되고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춘다.
올림픽 이후 활용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해이든 인근엔 알펜시아 리조트와 버치힐GC·용평GC·용평리조트, 대관령 휴양림과 양떼목장, 이효석 문화마을, 정동진·오대산·설악산·주문진해수욕장 등 관광지가 풍부하다. 올림픽이 끝나도 관광·휴양·전원생활 등 다양한 수요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려면 접근성이 좋아야 하는데.
“해이든 주변엔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강원도 교통여건을 개선하는 광역교통망이 구축되고 있다. 원주∼강릉, 인천공항~평창 진부역, 춘천~속초 간 고속철도 건설과 경기 광주~원주 간 제2영동고속도로 등이 마무리되면 강원도와 수도권이 1시간대 생활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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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이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이 평창 동계올림픽 메인 스타디움 앞에 들어선다. 이미지는 조감도

투자자 입장에선 수익률이 중요하다.
“해이든 최저 분양가는 1억1000만원대, 평균 1억3000만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실투자 대비 12% 수익률을 2년 동안 보장할 계획이다. 서울보증보험의 이행지급 보증보험증권을 발행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시공을 맡은 계성종합건설은.
“건설과 토목에서 탁월한 시공력을 발휘해 온 중견 건설사다.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새만금 산업단지, 모악레이크빌, 세종2차 행복주택사업(400가구) 등의 시공실적을 갖고 있다. 2013년엔 브랜드 ‘이지움’을 선보이며 경기 시흥·안양과 전주·세종 등지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공급했다.”
시행사인 에이엠은 어떤 회사인가.
“지역사회 발전에 중점을 두는 기업이다. 예를 들면 지난 2014년에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서 펜션을 지을 때였다. 펜션 공사 유휴부지에 지역 특산품인 허니베리를 재배해 지역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용인에 36가구 규모의 타운하우스(바른)를 공급할 땐 전면에 상가를 배치했었다. 편의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하게 하기 위해서다."
해이든을 선보이게 된 계기는
“나는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했다. 그러다 2000년 서울 행당동에 소형 상가건물을 지으면서 건설업에 뛰어들게 됐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관심이 많아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사, 건강한 치과 운영 이사 등을 역임해왔다. 발암물질이 우려되는 학교 잔디운동장과 어린이놀이터 전면 교체,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등도 열며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해왔다. 해이든도 이 지역의 부족한 숙박시설에 보탬이 되려고 시작된 것이다.”

문의 02-501-3600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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