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윤손하 “결혼 10년차…외박 해보고 싶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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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는 배우 윤손하가 출연해 ‘모험’을 주제로 400여 청중과 이야기를 나눈다.

윤손하는 “(출연이) 조금 긴장된다. 오늘은 청중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러 왔다”며 긴장 섞인 기대감을 드러낸다. 모험에 대해 윤손하는 “그간 살면서 특별히 모험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이제야 왜 못해봤나 생각이 든다”고 털어놓는다. 지금 해보고 싶은 모험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결혼 10년차인데, 외박을 해보고 싶다”고 말한다.

모험에 관한 청중들의 이야기도 쏟아진다. 최근 배낭여행을 다녀왔다는 한 20대 여성은 “배낭여행에서는 물질적으로 많이 부족했지만 정신적으로 풍족했다. 한국에 돌아오니 내가 매일 갈아입을 수 있는 신발과 많은 옷이 있는데도 ‘내가 과연 지금 행복한가’하는 의문이 든다”고 말한다. 다른 청중은 퇴직 후 미뤄뒀던 첫 여행, 사회생활을 하며 꿈꿔왔던 모험 등에 대한 저마다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오후 1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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