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서비스대상] 50년 노하우, 부동산서비스 표준 관리체계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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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블루에셋은 프리미엄 부동산 종합서비스를 KT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5G 시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KT] 제공한다. [사진 에스원 블루에셋]

에스원 블루에셋이 ‘2016 한국서비스대상’ 빌딩관리 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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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블루에셋은 에스원(육현표 대표·사진)이 지난해 8월 론칭한 프리미엄 부동산 종합서비스 브랜드다. 기획·매입부터 운영·매각·처분까지 건물의 생애주기에 걸쳐 부동산과 관련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스원은 2014년 당시 삼성에버랜드(현 삼성물산)의 건물관리사업을 양수하면서 부동산종합서비스사업을 시작했다.

에스원 블루에셋

에스원 블루에셋은 1963년부터 이어온 50년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리 업무를 매뉴얼화했다. 글로벌 부동산서비스 기업의 표준 관리체계를 도입해 표준업무수행절차서(SOP)를 기반으로 건물관리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또 건물관리 경력 15년 이상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품질관리 전문 조직인 핵심기술조직(TIL)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관리한다.

지난 3월에는 ‘블루에셋 기술교육센터’를 개관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 각 부서에서 추천한 임직원 중 사내 서비스강사 ‘블루하트’를 선발해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이 같은 서비스를 바탕으로 에스원 블루에셋은 오피스빌딩은 물론 연수원·공장·병원·전산센터·박물관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에스원의 보안서비스와 부동산 서비스를 결합한 토털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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