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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생산조금씩 좋아진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 생산·출하·수출이 늘고감독.
12을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월간경제동향보고에 따르면 10윌중 국내경제는 수출이 전윌대비3·3% 늘어난 26억8천5백만달러 (통관기준) ,수입이 6·1% 증가한 25억8천5백만달러를 기록했으며 물가는 도매가 전윌대비 0·2% 전년말대비 0·7%, 소비자물가가 전윌대비 0·1%하락하고 전년말에 비해서도2·8% 상승에 그쳐 지속적인 안정세를 보였다.
한편 9월중 산업생산과 출하지수는 전월비 l·4%와 1·2% 전년동윌대비 6·9%와 7·2%가 각각 증가하여 산업활동이 활기를 되찾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에따라 경기지표 (동행지수)는9월들어 0·9%상승했으며 제조업가동률도 8윌의 78%에서 9윌에는 78·3%로 높아졌다.
이와 함께 실업률은 8윌의 3·8%에서 9윌에는 3·5%로 낮아졌다.
건축경기도 주택건설을 중심으로 다소 활기를 되찾아 건축허가면적은 주거용이 전윌비 29·1% 증가한 l백88만3천평방m, 공업용은 전월비 25·8% 증가한 36만8천평방m에 달해 전체적으로는 전윌비 17·9, 전변동월비 16·2% 늘어난 3백61만8천평방m의 실적을 보였다.
그러나 공업용건축허가면적의 전년동월대비 실적은4·2%가 감소했고 기계수주액도 전윌비 l5·2%, 전년동월비 3·7%가 각각 감소한 5백29억원에 그쳐 설비투자가 계속 부진함을 나타냈다.
9월중의 국제수지는 경상수지가 1억6천8백만달러의흑자를 보여 6월이후 4개월째 흑자기조가 지속되었으며 중계로는 7억4천만달러의 경상수지적자를 기록했다.
9월중의 외관보유고는 8월말의 68억1천2백만달러보다 다소 늘어난 71억7천5백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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