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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CEO] ICT 기반, 4차 산업혁명·핀테크…변화의 시대 글로벌 리더 자질 함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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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컴퓨터정보통신대학원 ICP

전문가 통해 토론 방식 수업
정규수업 외 2회 조찬 특강도

고려대학교는 최고위정보통신과정(유혁 원장·사진)을 운영하고 있다. 최고위정보통신과정(이하 ICP·Information and Communi cation Program)은 ‘ICT와 소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 핀테크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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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정보대학 전경. 최고위정보통신과정은 ‘ICT와 소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 핀테크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급속한 기술변화 상황에서 글로벌 리더의 자질 함양을 위한 다양한 과정을 제공한다. [사진 고려대 I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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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5일 개강 예정이며 수업은 매주 월요일 저녁에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고려대 ICP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속에서 소프트웨어와 핀테크 기술이 우리의 삶과 직장의 의미 그리고 인간관계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현대사회의 급속한 변화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리더의 자질 함양을 위한 다양한 과정을 제공한다.

ICP 과정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핀테크에 대해 개요, 기술적 요소, 사례, 정부의 역할 그리고 정서적인 관점에서 다루게 된다. 첫째는 다보스포럼에서 제시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이 만들어내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미치는 영향 등이다. 둘째는 로보어드바이저,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및 기술기반 핀테크로 인한 금융 산업 변화에 대한 이해다. 마지막으로는 4차 산업혁명이 만들어내는 일자리, 경제, 사회적인 변화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강연은 고려대학교 정보대학내 소프트웨어공학, 인공지능, 빅데이타, 클라우드컴퓨팅, 핀테크 및 정보보호 분야 교수 및 각 분야 외부 전문가를 통해 듣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

강의 주제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대한민국 IT기술의 국제적 위상, 핀테크 산업 정책, 로보어드바이저, 핀테크 산업과 보안 그리고 법률, 국내 및 중국의 P2P 금융서비스와 크라우드 펀딩, 가상화폐와 블록체인기술, 블록체인 기술의 응용, 모바일결제와 보안산업 등이다. 조찬강연으로 ‘핀테크 및 클라우드산업 활성화 정책’에 대해 송희경 국회의원이 강의를 할 예정이며 ‘성공한 O2O, 게임 기업-배달의민족 또는 미미박스, 엔진 등’에 대한 특강이 계획되어 있다. 또 명강사를 초정하는 국내연수프로그램인 부부힐링캠프도 함께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정규수업 외에도 2회의 조찬을 통한 ICT 및 핀테크 관련 정책의 변화 그리고 국내 성공한 기업가로부터 ICT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특강을 듣는다. 또 1회의 ICP과정 총교우 심포지엄을 통해 사회적 이슈를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ICP 과정은 1996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약 2500여 명의 교우를 배출했다. 현재 39기 과정을 배출했으며 2011년부터는 고려대학교 우정관내 최고위정보통신과정 전용강의실 및 라운지를 통해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오는 40기 과정은 9월 5일 개강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매주 월요일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http://icp.korea.ac.kr/
02-3290-4132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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