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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뉴스 레시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뉴스 레시피’는 뉴스를 소재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코너입니다. 마치 요리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 레시피와 같죠. 지난 5월 30일자에는 올 1~5월 주요 이슈를 복습하기 위한 ‘소년중앙 2016 상반기 뉴스 레시피 기말고사’가 실렸죠. 여러분이 보낸 답안지를 채점한 결과 고득점자가 많아 소중 편집국이 매우 흐뭇했답니다. 기말고사 답과 소중 친구들이 가장 많이 틀린 문제에 대한 해설을 덧붙입니다. 자신이 푼 답을 맞춰보며 다시 한 번 복습해 보세요.



소년중앙 2016 상반기 뉴스 레시피 기말고사 정답 및 해설

정답
문제1) 문제2) 문제3) 문제4) ①→㉣, ②→㉤, ③→㉠, ④→㉢, ⑤→㉡ 문제5)
문제6)문제7) 1486 문제8) 문제9 ) ㈀: 여성혐오·혐오·조현병 ㈁: 추모 문제10) 모두 정답

당첨자 발표
짝짝짝! 소년중앙 2016 상반기 뉴스 레시피 기말고사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이번에 당첨되지 않았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앞으로 더 많은 참여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문화상품권 1만원 박가연(광주 첨단중3), 이혜민(서울 광남초 5)

문화상품권 5000원 김지언(일산 한산초 3), 민수경(서울 문래초 5), 서효리(용인 청덕초 6), 이동우(용인 손곡초 2), 지소윤(서울 광남초 5)

문제3) 다음 메시지는 알파고가 어떤 상황에서 띄우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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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주어진 보기는 지난 3월 13일 이세돌 9단과 대국 4국에서 패배를 인정한 알파고가 팝업창에 띄운 메시지입니다.

‘사직하다, 물러나다’는 뜻의 영어단어 Resign을 이용해 ‘AlphaGo resign. The Result “W+resign” was added to the game information.(알파고가 패배했습니다. ‘W+기권’ 결과가 게임 정보에 추가됐습니다)라고 메시지 창을 띄웠었죠.

문제6) 각색한 인터뷰를 잘 읽고 빈칸에 어울리는 말을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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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① 그만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사람의 수가 많단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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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지난 2월 15일 JTBC 뉴스 인터뷰에서 “지카바이러스에 걸린 임산부라도 소두증 발생 확률은 1/500 정도다. 소두증 의심환자가 5000여 명이라는 것은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약 250만 명(5000×500)에 이른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의심환자 중에서도 확진환자는 462명(2월 당시)으로 위험성이 과다하게 우려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제9) 문제를 읽고 각각 해당하는 단어를 ( ) 안에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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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여성혐오·혐오·조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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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5월 17일에 발생한 여성 살해 사건으로 인해 사회 전반에는 ‘혐오’‘여성혐오’ 등의 단어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특정 대상을 싫어하고 미워한다는 의미인 이 단어는 여성에 대한 반감 때문에 범죄를 저질렀다는 피해자의 발언으로 이슈가 됐어요.

이후 여성에 대한 편견이나 폭력 등 남성 중심 사회에서 보여지는 여성에 대한 시각이 사회 문제로 자주 등장했죠. 이외에도 가해자가 ‘조현병’ 환자로 알려지면서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뉴스발언대

5월 9일자 소중 뉴스 레시피엔 ‘소비자 불매운동’이 소개됐죠. 문제가 있는 상품에 대해 소비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겠다며 거부하는 운동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소중 게시판에는 소비자의 기본 권리를 바탕으로 한 불매운동에 대한 의견들이 올라왔습니다. 그중 자신의 생각을 탄탄한 논리로 정리한 독자 의견을 소개합니다.

제품평가단 활동 강화해 현명한 소비 도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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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는 소비자의 생명을 앗아가는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 소비자가 상품을 잘 알아보고 구매하려 노력해도 기업이 정보를 속이면 소비자는 대책 없이 당하고, 결국 소비자 권리는 무용지물이 된다. 소비자 권리를 지키기 위해선 기업의 불법 행위에 무거운 처벌을 내려야 한다.

특히 소비자 기본권리 1번 ‘상품으로 인한 생명·신체에 대한 위험 또는 재산 피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권리’와 5번 ‘상품 사용으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받을 권리’를 어겼을 경우 기업에 엄벌을 내려 소비자 권리를 지켜줘야 하고, 소비자는 불매운동 등을 통해 스스로 권리를 찾아야 한다.

그러나 쓰레기를 압축한 콘크리트를 친환경소재라고 속인 건설사 등 소비자를 속이는 비윤리적 기업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정기간 신제품을 시험해보는 ‘제품평가단’ 활동을 강화할 것을 제안한다. SNS를 이용해 제품 후기를 올리거나 문자 등으로 소비자가 직접 정보를 전달하는 시스템을 활용해 현명하게 소비하며 소비자 스스로 권리를 지키는 방법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기업 잘못 정확하게 확인하고 소비자 불매운동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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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경우 문제가 있는 상품을 판매한 기업 때문에 소비자가 피해를 입었으므로 소비자 불매운동을 할 수 있다. 소비자의 기본적 권리 1번 ‘상품으로 인한 생명, 신체에 대한 위험 또는 재산 피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권리’, 2번 ‘상품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5번 ‘상품 사용으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받을 권리’를 침해 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과 다르게 문제가 누구의 책임인지 불분명한 경우에는 함부로 소비자 불매운동을 해선 안 된다. 만약 기업의 잘못이 아닌 소비자 개인의 잘못으로 문제가 발생한 경우라면 반대로 기업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그럴 경우 소비자의 불매로 인해 기업 이미지와 수익에 타격을 입어 기업이 파산 위기에 놓일 수 있고, 기업이 파산하게 될 경우 많은 실직자가 생기는 문제가 추가로 발생한다. 따라서 소비자 불매운동은 신중히 생각해야 할 일이다. 대신 상품으로 인해 문제가 생겼을 경우엔 먼저 철저하게 그 원인을 파악해 책임자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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