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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성폭행 혐의 피소…피해 여성 "화장실에서 성폭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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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박유천(30· 옛 동방신기 멤버)씨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흥업소 종업원인 이모(24)씨가 "박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냈다고 13일 밝혔다. 이씨는 고소장에서 “3일 밤 박씨가 주점에 손님으로 찾아와 가게 안 화장실에서 강제로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사건 당시 입고 있던 속옷 등을 증거물로 경찰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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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가 소속된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돈을 목적으로 한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이씨가 낸 증거물과 박씨의 행적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있다. 박씨는 지난해 8월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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