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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남북 수재지역| 농약값 등을 무상 지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농수산부는 지난 8월중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남·경남북지역 농가에 농약 값과 대파대금(종자·비료대금)을 무상지원하고 영농자금상환을 연기해주기로 했다.
농약대금은 침수가 심했던 2만7백52정보를 대상으로 4억9천8백 만원을 지원하고 농작물이 아주 못쓰게된 2천4백2정보에는 대파자금 7억6천3백80만원을 지원, 무·배추 등 가을채소를 심도록 할 방침이다.
피해가 심한 1천4백65가구에 영농자금 1백억원을 1년간상환연기하고 이자 10억2천만원을 감면해주기로 했다.
또 해당지역 중·고교생 9백24명에게 6개월분 수업료(6억3천1백만원)를 면제하고 경작규모 1정보미만의 영세농 5만4천8백47명에게는 2∼3개월 동안 토부식비로 24억6천3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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