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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변영로씨의 인생과 문학담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시인이자 영문학자인 수주변영로의 인생과 문학을 되돌려보는 책이 「곧고 다감한 구원의 자유인」이라는 제목으로 수주 변영로기념사업회 발기준비 위원회(대표 전택부)에 의해 나왔다.
이 기념사업회는 지난2월22일 YWCA에서 이희승·서항석·이병도·윤보선·이관구·김광균·김을한·김성진·조용만·김동길·박두진·윤석중씨등이 발기인이 되어 만들어졌다.
그리고 첫 사업으로 그를 알리는 책자를 냈다. 「곧고 다감한 구원의 자유인」에는 구상씨의 「경미와 민족애와 실재감성」, 김동길씨의 「만나고 싶은 사람」, 전숙희씨의 「수주선생님을 다시 생각하며」, 전택부씨의 「구원의 자유인상 수주 변영로선생」 등의 글과 연보가 실렸다. 비매품 4백권을 찍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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