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항로인수, 초비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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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현대상선이 최근 북미정기운항선사중 가강 규모가 작은 고려해운을 인수키로하고 가계약을 체결하자 관련업계가 초비상.
해운업계에 따르면 북미지역 풀컨정기선 운항권이 없는 현대상선이 고려해운을 인수, 이 지역 정기항로개설을 추진중이자 기존의 이지역 정기선사인 대한선주·한진해운이 초긴장상태라는것.
현대의 고려해운 인수조건은 고려의 보유주식 70%를 60억6천6백만원에 인수하고 부채 9백10억원과 종업원전원을 떠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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