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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화재…인명 피해는 없어

중앙일보

입력

5일 오후 7시49분쯤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청량산 7부 능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내에서 발생했으며 수어장대에서 300m 떨어진 곳이다.

불은 다행히 인근 660㎡ 임야만 태우고 1시간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기재난안전본부와 하남소방서 등은 남한산성 문화재 피해를 우려해 펌프차 3대를 수어장대 경계에 배치한 뒤 진화 작업을 펼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하남=임명수 기자 lim.myo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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