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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팩트체크 정치·사회편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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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인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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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정치·사회편(JTBC뉴스룸 팩트체크 제작팀 지음, 중앙북스, 326쪽, 1만5000원)=『팩트체크』두번 째 책이다. 첫 책이 뉴스 전 분야를 다루었다면, 이 책은 정치·사회 이슈에 더 집중한다. 손석희 앵커와 김필규 기자가 통설과 팩트의 경계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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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삶(샤를 와그너 지음, 문신원 옮김, 판미동, 240쪽, 1만2000원)=‘심플 라이프’의 개념을 최초로 전파한 책이 국내에서 처음 번역됐다. 프랑스 개혁신앙에 큰 영향을 미친 진보적인 목사 샤를 와그너의 저서. 생각법, 말하기, 라이프 스타일, 돈, 인간관계 등 삶의 전 영역을 망라하며 ‘단순함’의 가치를 밝힌다.

힘내! 이제 다시 시작이야(고혜련 지음, 제이커뮤니케이션, 343쪽, 1만6000원)=치열한 재도전으로 6차산업, 명상산업, 외식산업 등 각 분야에서 눈부신 성공을 거둔 10여 명을 저자가 직접 찾아 나섰다. 그들이 겪은 지난 세월의 좌절과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한 과정, 성공 지침들을 자세하게 담았다.

외로운 여정(이경원·김익창·김그레이스 지음, 장태한 옮김, 고려대학교출판문화원, 362쪽, 2만1000원)=육성으로 듣는 미주 한인 초기 이민사. 하와이에서 유카탄, 쿠바까지 이야기가 흘러간다. 도산 안창호의 부인 안헬렌, 거리의 천사 송정윤, 노예에서 자유인이 된 김메리, 사진교환만으로 결혼한 사진신부의 우여곡절 인생 등이 담겨 있다.

실용

내 안의 행복을 깨워라(최경규 지음, 박영사, 230쪽, 1만3000원)=저자가 경험을 통해 펼쳐놓는 ‘행복론’이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라 생활 속의 구체적인 처방을 제시한다. ‘잠은 최고의 보약’ ‘작은 것에 행복 느끼기’등 실질적인 제안을 한다.

경제·경영

경영일탈 정답은 많다(안병민 지음, 책비, 230쪽, 1만3000원)=팀장은 물론 사장도 직원 투표로 뽑고, 그러다 창업주가 사장에서 낙선하기도 하는 등 독특한 경영방식으로 이름난 여행박사를 중심으로 고객도, 직원도 행복한 회사를 추구하는 경영의 면면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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