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싸게, 더 여유롭게 … 호텔에서 피하는 이른 더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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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호텔 ‘여름 패키지’

일찍부터 더위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이른 더위에 올해는 어느 해보다 여름휴가 생각이 간절하다. 호텔 업계는 한 달 빨리 찾아온 여름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특히 가격이 비싼 성수기를 피해 남들보다 일찍 휴가를 떠나려는 사람이 늘면서 호텔 여름 패키지 상품도 세분화하고 있다. 주말 더위를 피하기 위해 호텔패키지를 이용하는 사람에게도 인기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얼리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 데 이어 롯데호텔서울, 더 플라자, 엠블호텔 고양, 롤링힐스 등도 이른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별도로 선보인다. 성수기보다 가격이 합리적이고 붐비지 않아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김영옥 그랜드 하얏트 서울 홍보팀장은 “성수기보다 얼리 서머 패키지는 가격이 저렴한 데다 수영장을 여유롭게 쓸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른 여름을 준비하는 얼리 버드족을 위한 얼리 서머 패키지부터 여름 패키지, 할인 혜택까지 서울·경기·제주 지역의 호텔 패키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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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 기자 song.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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