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전원책 “3대 문학상은 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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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소설가 한강의 맨부커인터내셔널상 수상과, 아트테이너 조영남의 대작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김구라는 “이번 주제는 ‘위 아래 위위 아래, 문화계 업 앤 다운”이라며 걸그룹 EXID의 노래를 패러디해 한강과 조영남의 소식을 전한다. 이에 전원책은 “이 노래는 안다. 앞으로 이런 노래에는 액션도 같이 넣어 달라”며 김구라에게 걸그룹 댄스를 주문한다. 유시민은 “요즘 우리와 같이 어울려서 문화적으로 많이 회춘하셨다”며 전원책의 회춘을 축하하고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전원책은 맨부커상이 노벨 문학상, 공쿠르 문학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세계 3대 문학상이라는 것은 없다”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우리나라는 3대를 좋아한다. 3대 기타리스트, 3대 개그맨 이런 말이 많다”고 거든다. 이밖에 전국을 들썩인 강남역 살인사건, 상시청문회법 통과 후폭풍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2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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