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 전자제품 판매|일서 방해공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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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 로이터=연합】 「레이건」행정부는 11일 일본이 미제소형전자제품 판매를 방해하기 위해 부당한 무역장벽을 쌓았다는 업계의 진정을 조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클레이튼·유터」 미국 무역대표는 이날 이같은 계획을 발표하면서 제소가 합당하다는 판결이 나올 경우 「레이건」대통령에게 일본 수출품에 대한 보복조치를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는 지난달 14일 무역대표부에 일본이 전자제품무역에 장벽을 세웠다는 진정서를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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