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최초의 카지노 개업 10일 만에 폐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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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지난 49년 중공정권이 수립된 이 후 최초로 선보였던 카지노가 개업 10만에 문을 닫았다고.
홍콩의 대공보에 따르면 시부오라고만 알려진 회사가 지난8일 심천경제특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 성인전용 오락시설로 이 카지노를 설치했으나 당국이 도박 불허 방침을 이유로 영업허가 내주지 않아 결국 10일 만인 지난18일 폐업했다고.
개장 10일 동안 외국인만 카지노에 들여보냈는데도 많은 날은 하루 2천여명이나 되는 고객이 카드놀이용 테이블 자동 도박기등에 몰려들어 대성황읕 이루었다고 이 신문은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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