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투수로 변신한 박인비, 포수는 이대호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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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로 변신한 박인비, 포수는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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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박인비(28)가 14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시애틀의 이대호가 포수 미트를 끼고 박인비의 공을 받았다. 박인비는 “야구공을 던져본 적이 없다. 5분 정도 연습해봤는데 다음 날 팔을 움직이기도 힘들더라”고 말했다. [시애틀 AP=뉴시스]

신지애, JLPGA 대회 우승 … 상금 1위 올라

신지애(28·스리본드)가 15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호켄 마도구치 레이디스에서 합계 10언더파로 우승했다. 이보미와 김하늘(이상 28)을 2타 차로 따돌린 신지애는 우승 상금 2160만엔(약 2억3000만원)을 추가해 상금 1위(5363만엔)로 올라섰다.

여자배구팀, 네덜란드와 올림픽예선 승리

여자배구대표팀이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리우 올림픽 최종예선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9-17, 25-23, 25-21)으로 승리해 1승1패를 기록했다. 주포 김연경이 24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박정아와 김희진이 각각 13점·11점으로 뒤를 받쳤다. 한국은 17일 홈팀 일본과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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