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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회장과 박지성, 17일 토크 콘서트 연다

중앙일보

입력

| 항공사 성공 비결, 축구 행정가 도전기 나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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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의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과 에어아시아의 홍보대사 박지성이 오는 17일 ‘드림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박지성이 페르난데스 회장과 함께 한국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제안해 성사됐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모든 이가 하늘을 날 수 있도록(Now Everyone Can Fly)이라는 모토 아래 2002년 회사를 설립했다. 단돈 1링깃(약 300원)과 부채 4000만 링깃(약 120억원), 항공기 2대로 시작해 2016년 현재 항공기 202기를 보유하며 100여 개 취항지로 운항하는 세계 굴지의 항공사로 회사를 키웠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은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로, 201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하며 페르난데스 회장과 인연을 맺었다. 박지성은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FIFA 마스터코스에 합격하며 축구행정가가 되기 위한 도전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 참가 신청은 에어아시아 한국어 페이스북(facebook.com/airasiakorea)에서 하면 된다. 오는 12일까지 콘서트 관련 포스팅에 신청 댓글을 남기면 13일 추첨을 통해 입장권(1인 2매)을 증정한다. 콘서트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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