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당신]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경험 나누고 함께 극복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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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우 모임인 루산우회가 오는 28~29일 경주 보문단지 The-K호텔에서 ‘제12회 루산우회 희망 찾기 1박2일 캠프’를 연다.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와 가족에게 치료의 중요성과 완치의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세계적 권위자인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가 최신 치료법과 임상연구 결과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루산우회 희망찾기 캠프

강연이 끝난 후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환자들이 치료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자리도 예정돼 있다.

40대 이후 주로 발병하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은 다양한 표적항암제가 개발되면서 급성백혈병과는 달리 지속적으로 치료만 받으면 장기 생존은 물론 완치도 가능하다. 치료를 소홀히 하면 언제든지 병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치료와 부작용 관리가 중요하다.

▶신청 루산우회 홈페이지(cmlkorea.org)

▶신청 기한 5월 13일까지 ▶참가비 5만원

▶문의 02-2258-7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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