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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0만 유통인과 함께 유통활성화 논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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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주형철, 이하 SBA)은 29일 서울 등촌동에서 ‘서울유통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통 판로지원에 나선다.

- 29일(금),「서울유통센터 개관 및 판로활성화 집중회의」개최
- 서울유통센터 조성 등 그간 유통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확인하고 유통기업 중심의 민관 협치 등 유통활성화 방안 논의
- 개관행사와 더불어 유통교류회, 중소기업 우수상품에 대한 브랜드 인증서 수여 등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자리에 소개

 박원순 시장은 '2016 일자리대장정'의 일환으로 4월 29일(금) 강서구 등촌동에 새롭게 조성된 서울유통센터 개관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5년 일자리 대장정』은 유통기업들(중소제조사 및 MD, 밴더, 온라인셀러)과 판로확보가 필요한 중소 제조기업과 함께 논의하고 발전시켜왔던 내용이 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실현될 것인지를 확인하고 판로 활성화를 위하여 서로 머리를 맞대고 서울유통센터가 구체적으로 해야 할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 『‘15년 일자리 대장정』(10.23) 논의 내용
- 유통인 누구나 365일, 24시간 열려있는(Open) 공간 필요
- 유통인을 위한 교류-세미나-상담 등 종합적 활동 공간 제공 필요
- 유통인의 가치·공로인정 및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필요
- 유통인 중심의 유통센터 운영 필요

 그간 서울시와 SBA는 판로확보를 통해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서울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중소기업 우수상품 판매를 위하여 서울샵, 함께누리몰(사회적경제기업) 등 온라인몰과 함께 다누리(시민청점), 꿈꾸는 청년가게(신촌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였고, 국내외 전시회 및 광화문 장터 참가 등 시민에게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상품구매를 유도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성공사례를 만들어내고 우수상품을 시민에게 알리는 소기의 목적은 달성하였으나 여전히 판로확대와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한 중소기업이 많다는 우려를 토대로 새로운 방식으로 애로해소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모색하고자 한다.

○ 판로확대 관련 중소기업 애로사항
- 적절한 유통채널에 대한 정보 및 만남의 기회 부족
- 중소기업 상품에 대한 신뢰성(원산지, AS, 제품성능, 브랜드 등) 부족
- 국내시장 협소로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나 구체적 방법 모름.
- 상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제공 (사용후기, 상품인식 등) 미비
- 상품 가격과 가치와의 불균형 및 저작권 문제 등 애로사항

※ 중소유통사 애로실태 조사 (‘15.6~9, 1,204개사 응답)
- 대 상 : 중소 유통사 및 중소 제조기업
- 조사내용 : 중소유통사 애로사항 및 실태(전화조사, 오프라인 설문지)

 서울시는 중소기업의 판로확대가 가장 시급하게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올해를 「유통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판로 창출 노력을 기울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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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로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은 ▲유통기업을 위한 다목적 공간인 ‘서울유통센터’ 개관, ▲우수 중소기업 상품에 신뢰도 부여를 위한 브랜드 어워드 개최, ▲중소기업 – 유통기업 간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유통교류회 및 상담회, ▲유통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컨설팅/멘토링 시행, ▲생산 후 판로확보 방식이 아닌 선주문 후 상품판매 방식 도입, ▲해외 시장(중국 중심) 개척, ▲판로개척의 미래를 책임질 전문 유통인력(MD, 홈프렌차이징 셀러, 밴더 등) 교육, ▲유통관련 민간과의 협력 통한 유통협치 모델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현장에서 서울유통센터 운영위원, MD, 밴더, 홈프렌차이즈 셀러, 브랜드 어워드 수상기업, 중국진출 지원 유통사 등 70여명과 함께 서울유통센터 조성에 따른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특히 민관 협치를 통한 운영모델인 점을 감안하여 민간의 역량을 활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원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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