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할인점 등 50~70% 세일 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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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3면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백화점.할인점 등의 이벤트도 풍성하다.

롯데백화점은 '2003년 수영복 시즌'이라는 행사를 열고 이월된 수영복.물놀이 용품 등을 정상가 대비 50~70% 싸게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신세계 바캉스 즐기기'라는 책자를 증정하고, 10만원어치 이상을 구입할 경우 추첨을 통해 괌 등 휴양지에서 무료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현대백화점 본점도 20일까지 15만원 이상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하와이 와이키키 리조트.세부.제주 등 국내외 주요 바캉스 리조트 여행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현대 신촌점은 다음달 10일까지 브랜드별로 일정 금액 이상을 구입한 고객에게 비치백.다용도함 등을 무료로 나눠준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13~15일 '여름 비치 샌들 특가전'을 열고, 11~15일에는 '헤나 타투 기획전'을 실시한다. 피부에 그리는 문신은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아 최장 열흘까지 유지할 수 있다.

신세계 이마트는 13일까지 '여름상품 파격가전'을 열고 수영복.물놀이 용품.구명조끼 등을 10~20% 싼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수영복 등 각종 물놀이 용품을 최고 30%까지 싸게 파는 '여름 레저, 바캉스용품 초특가전'을 열고 있다.

한편 LG홈쇼핑과 CJ몰도 장마가 끝나고 휴가철이 되면 물놀이 용품에 대한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보고 이달 중순부터 수영복 등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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