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류현진, 사타구니 통증으로 불펜 피칭 연기 外

류현진, 사타구니 통증으로 불펜 피칭 연기

메이저리그 LA다저스 투수 류현진(29)이 사타구니 통증으로 17일 예정됐던 불펜 피칭을 미뤘다고 CBS스포츠가 전했다. 세인트루이스 투수 오승환(34)은 신시내티전 7회에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애틀 이대호(34)는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경태, 일본프로골프투어 올 시즌 첫 우승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17일 일본 미에현 도켄 다도 골프장(파71)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도켄 홈메이트컵에서 합계 13언더파로 곤도 도모히로(39)와 연장 승부를 펼친 끝에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연장 3번째 홀에서 파를 적은 김경태는 보기를 범한 곤도를 따돌리고 JGTO 통산 11승을 기록했다.

제주, 울산에 1-0 승리 K리그 4위 올라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17일 열린 울산 현대와의 K리그 클래식 6라운드에서 후반 44분 이광선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제주는 4위(3승1무2패)로 한계단 올라섰다. 광주FC는 전남 드래곤즈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