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뒤덮은 불청객 미세먼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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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된 10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의 모습.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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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발령된 미세먼지 주의보로 인해 시민들이 마스크를 하고 벚꽃길을 걷고 있다. 김상선 기자

서울시가 10일 정오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늘을 포함해 서울에 사흘 연속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것이다.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60㎍/㎥를 기록해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150㎍/㎥을 넘어 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다. 10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이 '나쁨'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환경부는11일 오후부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반도가 극심한 미세먼지로 뒤덮였다.10일 서울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60㎍/㎥를 기록해 `나쁨` 수준을 유지했다. 전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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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된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여객기가 이륙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글·사진 = 김상선·전민규 기자 s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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