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유민주, SNS 통해 작별인사 "진심으로 매순간 행복했어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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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민주 인스타그램]

'마리텔' 유민주가 SNS를 통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유민주는 9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에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총 3번의 방송 중 가장 높은 순위로, 감격한 유민주는 눈물을 흘리고, 스태프들과 함께 원을 그리며 도는 등 기쁨을 만끽했다.

유민주는 방송이 끝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리텔'과의 작별인사를 게시했다. 유민주는 "마리텔 달콤한인생 마지막 방송, 모두 즐겁게 보셨나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민주는 "청승맞게 눈물을 왜그리 흘렸는지, 큰 사랑을 받고 격려를 받아 그 마음이 넘쳤었나봐요"라며 "제가 수업과 주어진 일정을 소화하느라 동에번쩍 서에번쩍했다. 그 동안 찾아와주신 분들이 많았다는 소식에 너무 감사하고 또 죄송했어요"라며 마음을 전했다.

유민주는 "앞으론 최대한 많이 인사드릴게요. 진심으로 매순간 행복했어요. 앞으로 그리울 델리민주 가족 분들, 여러분의 염소누나가 기다릴게요. 전 이곳에 늘 있어요. 언제든지 놀러오세요"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또한 유민주는 영상을 통해서도 "최대한 성심성의껏 시간을 마련할 테니까, 한남동에 맛있고 예쁜 곳 많습니다. 꽃주말 보내시고요, 연인분들과 손 꼭 잡고 오시고 혼자 오셔도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유민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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