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서울시 119특수구조단 합동 훈련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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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과 서울시119특수구조단(단장 김재학)은 4~5일 양일간 김포대교 남단 및 관악산에서 ‘항공 긴급출동 간 의료진 현장 투입 훈련’을 실시했다. [출처 고대 구로병원]

고대 구로병원은 지난 4일부터 이틀 간 김포대교 남단과 관악산에서 서울시119특수구조단과 함께 ‘항공 긴급출동 간 의료진 현장 투입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울시119특수구조단이 고대 구로병원 중증외상센터 의료진과 함께 기획한 것으로, 긴급출동 시 의료진이 직접 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현장처치 및 이송 중 적절한 응급처치를 함으로써 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119특수구조단이 항공현장훈련을 특정 기관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대 구로병원과 서울시119특수구조단은 지난해 9월 ‘중증외상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119구급헬기 업무협약’을 체결해 구로병원은 구급대원들에게 전문응급처치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구조단은 항공응급의료체계 질적향상과 구급헬기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해 왔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은 지난 2014년 보건복지부 중증외상전문의수련센터로 지정돼 24시간 외상전담 전문의 상주, 24시간 외상전용 중환자실 및 수술실 운용 등 독보적인 중증외상환자 치료 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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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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