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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패스, 니프티검사로 산본제일병원과 계약 체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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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전문기업 ㈜휴먼패스(대표 이승재)는 ‘산본제일병원(원장 강종구)’과 니프티(NIFTY)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산본제일병원 환자들은 채혈 샘플만 휴먼패스에 보내면 검사를 받을 수 있어 간편해졌다. 이전엔 이 검사를 받으려면 휴먼패스를 직접 방문해야 했다.

휴먼패스의 니프티검사는 비침습산전검사 방식으로 태아의 염색체상에 존재하는 돌연변이인 삼염색체가 있는지 판단하는 검사다.

휴먼패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앞으로 대형산부인과 병원과 잇따라 업무제휴를 맺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본제일병원 강중구 원장은 "타 업체의 검사 방식과 비교했을 때 휴먼패스의 니프티검사는 누적된 검사 샘플이 전 세계 70만건 이상으로 그에 따른 정확도 수치가 높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휴먼패스 이승재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많은 검사샘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추가적인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며 "대형병원과의 제휴로 산모들이 안심하고 태교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밝혔다.

휴먼패스 니프티검사는 태아의 DNA가 4% 이상 되는 임신 10주부터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양수 추출 대신 산모의 팔에서 소량의 혈액을 채혈해 진행하며, 신경관결손을 제외한 염색체검사를 할 수 있어 양수검사와 동일한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휴먼패스는 최근 '2016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대상' 유전자검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출범한 니프티통합메디컬 센터를 통해 임신부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간호사가 방문하는 ‘방문채혈 서비스’를 실시, 외출이 어려운 산모들의 편의를 돕고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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