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농협회장 선거’ 최덕규 후보 측근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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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농협중앙회장 선거 비리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이 당시 최덕규 후보를 도왔던 김모씨를 지난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윌 선거에서 최 후보가 1차 투표에서 3위가 돼 결선에 오르지 못하자 곧바로 ‘김병원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최 후보 이름으로 대의원들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일 선거 운동은 불법이다. 김 후보는 1차 투표에서 2위였지만 결선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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