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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관객 300만…‘동주’도 100만 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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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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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귀향’(조정래 감독)과 ‘동주’(이준익 감독·사진)가 지난 12일 각각 누적 관객 수 300만, 100만 명을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귀향’은 개봉 18일째인 12일 12만400여명이 관람하며 누적 관객 303만814명을 기록했다. ‘귀향’은 애초 상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개봉 자체가 불투명했으나 개봉 5일 만에 누적 100만을 넘어서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왔다. 시인 윤동주와 그의 사촌인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삶을 그린 ‘동주’도 12일 2만4000여 명이 관람하며,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기록했다. ‘동주’는 제작비 5억원이 투입된 초저예산 흑백 영화다.

이은주 기자 ju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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