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은주 중앙일보 문화선임기자

중앙일보 문화부에서 책과 건축 관련 기사를 써왔고, 중앙일보가 발간하는 영화주간지 magazine M 편집장을 역임했습니다. 현재 미술과 문화재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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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4 00:00 ~ 2022.08.14 15:42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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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儉而不陋 華而不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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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돌담 같고, 현대 추상화 같다…‘한땀 한땀’ 도자 회화

2022.05.25 00:03

우리는 아름다움과 경이를 느끼며 계속 살아갈 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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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연못 위 황금연꽃…그가 서울에 마법을 걸었다

2022.06.30 00:02

총 1,147개

  • 아이돌 공연, 갓 쓰고 셀카봉 든 남성...한국화 '서대문 풍속도'

    아이돌 공연, 갓 쓰고 셀카봉 든 남성...한국화 '서대문 풍속도'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경기감영도 예찬'(2018-2022), '바람의 시간'(2018~2022). '도시 한양'(2020~2022), '서대문 풍속도'(2021~2022) 등 최근 몇 년 동안 작업해온 대작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도시 한양'과 '서대문 풍속도'엔 과거와 달리 부피가 훨씬 커진 현대식 건축물이 즐비한 것도 눈에 띈다.

    2022.08.14 11:00

  • 삼성문화재단, 안중근 유물 보존처리 현황 유족에 공개

    삼성문화재단, 안중근 유물 보존처리 현황 유족에 공개

    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와 안중근의사기념관(관장 유영렬) 관계자들이 10∼11일 리움미술관을 방문해 안 의사 유물의 보존처리 현황을 직접 살펴봤다. 리움미술관은 현재 안 의사의 가족 사진첩의 원형 복원과 옥중 유묵 2점을 보존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안 의사의 가족사진은 당시 일본 경찰이 찍은 것으로 안중근 의사의 일본인 통역관 소노키 스에요시가 사형선고가 내려진 것을 안타깝게 여겨 손수 마련한 비단 사진첩에 담아서 전해준 것으로 전해진다.

    2022.08.12 13:28

  • 이건희 컬렉션 중 3번째로 많았다…이중섭 그림 90여 점 대중 앞으로

    이건희 컬렉션 중 3번째로 많았다…이중섭 그림 90여 점 대중 앞으로

    이중섭 작품 90여 점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대규모 전시다. 이번 전시에선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1488점의 이건희컬렉션 중 이중섭 작품 104점 가운데 80여 점과 미술관 기존 소장품 11점 중 10점을 합쳐 총 90여 점이 공개된다. ‘닭과 병아리’(1950년대 전반)와 ‘물놀이하는 아이들’(1950년대 전반) 등 두 점이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며, ‘춤추는 가족’ (1950년대 전반)과 ‘손과 새들’(1950년대 전반)은 1986년 호암미술관 전시 이후 36년 만에 처음 공개된다.

    2022.08.11 00:01

  • 그리움과 그림으로 버텼다....이건희컬렉션으로 보는 이중섭

    그리움과 그림으로 버텼다....이건희컬렉션으로 보는 이중섭

    이번 전시에선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1488점의 이건희컬렉션 중 이중섭 작품 104점 가운데 80여 점과 미술관 기존 소장품 11점 중 10점을 합쳐 총 90여 점이 공개된다. '닭과 병아리'(1950년대 전반)와 '물놀이하는 아이들'(1950년대 전반) 등 두 점이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며, '춤추는 가족' (1950년대 전반)과 '손과 새들'(1950년대 전반)은 1986년 호암미술관 전시 이후 36년 만에 처음 공개된다. '가족과 첫눈'(가족과 첫눈)엔 커다란 새와 물고기 사이에서 첫눈을 맞으며 뒹구는 가족들이 담겼다.1945년 결혼한 이중섭이 가족과 함께 보낸 시간은 약 7년에 불과하다.

    2022.08.10 17:49

  •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번엔 이중섭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번엔 이중섭이다

    출품작 중 '닭과 병아리'(1950년대 전반)와 '물놀이하는 아이들'(1950년대 전반) 등 두 점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춤추는 가족' 1950년대 전반)과 '손과 새들'(1950년대 전반)은 1980년대 전시 이후 약 40년 만의 첫 공개다. 1940년대 주요 작품으로 문화학원에서 만나 훗날 부부가 되는 연인 야마모토 마사코(한국이름 이남덕)에게 1940년부터 1943년까지 보낸 엽서화를 비롯하여 여인상과 소년상을 그린 연필화 등을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다.

    2022.08.10 09:13

  • [이은주의 아트&디자인] 유영국, 시대를 초월한 감각

    [이은주의 아트&디자인] 유영국, 시대를 초월한 감각

    그의 그림에선 초록도 다 같은 초록이 아니고, 파랑도 다 같은 파랑이 아닙니다. 신기하게도, 평소 "추상이 어렵다"고 말해온 사람들조차도 이번 그림 속 선과 면, 그리고 짙은 초록과 파랑, 빨강의 근원이 무엇인지 알아챕니다. 우리는 유영국의 작품 안에서 우리 안에 있던 산과 바다를 다시 만납니다.

    2022.08.09 00:32

  • 포근한 빛의 '달동네'... 화가 정영주 "집 하나하나가 생명체"

    포근한 빛의 '달동네'... 화가 정영주 "집 하나하나가 생명체"

    지난 15년 가까이 달동네 풍경을 그려온 정 작가의 개인전 ‘어나더 월드(An other World)’가 서울 삼청동 학고재갤러리에서 27일 개막했다. 그 인기를 방증하듯 이번 전시 작품 중 가장 큰 그림인 ‘어나더 월드’(194x259㎝) 한 점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두 전시 개막 전에 판매됐다. 정 작가는 "집 하나하나가 생명체라고 생각하며 그린다"고 말했다.

    2022.07.28 00:01

  • RM이 주목한 '달동네' 화가 정영주 "집, 제 모습이라 생각했죠"

    RM이 주목한 '달동네' 화가 정영주 "집, 제 모습이라 생각했죠"

    지난 15년 가까이 달동네 풍경을 그려온 정 작가의 개인전 '어나더 월드(Another World)'가 서울 삼청동 학고재갤러리에서 27일 개막했다. 그 인기를 방증하듯 이번 전시작 중 가장 큰 '어나더 월드'(194x259㎝) 한 점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이 전시 개막 전에 모두 판매됐다. 남루한 판잣집을 정성 들여 그리고 캔버스에 밝고 따스한 불빛을 채워가는 과정은 작가가 자신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시간이 됐다.

    2022.07.27 15:44

  • 파격의 ‘숲’ 수묵화…여백 대신 생명의 기운 꽉 채웠다

    파격의 ‘숲’ 수묵화…여백 대신 생명의 기운 꽉 채웠다

    화면이 숨을 쉬는, 호흡을 느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표현하고 싶은 에너지를 먹으로만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은미 우손갤러리 큐레이터는 "강 작가의 숲엔 거침없이 자생하고 성장하는 강렬한 생명의 기운, 삶에 대한 열망이 있다"며 "자연의 불가사의한 힘이 느껴지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2022.07.25 00:01

  • 화면 가득 강렬한 숲의 기운..."살아 움직이는 숲 담고 싶었다"

    화면 가득 강렬한 숲의 기운..."살아 움직이는 숲 담고 싶었다"

    강씨는 "내가 그리고 싶은 것은 눈에 보이는 숲이 아니라 내안에 살아 움직있는 숲이었다"며 "내가 숲에서 느끼는 강력한 생명력을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화면이 숨을 쉬는, 호흡을 느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표현하고 싶은 에너지를 먹으로만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2022.07.24 12:49

  • 타투·웹툰·아트토이·그라피티…MZ 취향 저격 아트페어 열린다

    타투·웹툰·아트토이·그라피티…MZ 취향 저격 아트페어 열린다

    행사에선 국내 인기 웹툰 아티스트와 타투 아티스트들이 주인공으로 참여하고, 해외 스트리트 아티스트 20인이 한 특별전에서 함께 소개된다. ‘해외 스트리트 아티스트 특별전’에선 팝아트 이미지를 활용하는 디페이스를 비롯해 ‘얼굴 없는 화가’로 유명한 뱅크시, 초현실주의와 고전 르네상스 이미지를 융합해 귀엽고도 섬뜩한 아이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로비 드위 안토노 등의 회화·판화 작품이 전시된다. 장원철 어반브레이크 운영위원장은 "그동안 경계를 넘나드는 시각예술에 대한 대중의 호감도는 높아졌지만, 여전히 예술로 분류되기엔 모호한 자리를 차지해왔다"며 "어반브레이크는 이 다양한 장르가 서로 만나 자극받으며, 확장하고, 성장하는 ‘예술 놀이터’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2.07.21 00:01

  • 타투, 웹툰, 아트토이 다 모여...어반브레이크 21일 개막

    타투, 웹툰, 아트토이 다 모여...어반브레이크 21일 개막

    행사에선 국내 인기 웹툰 아티스트와 타투 아티스트들이 주인공으로 참여하고, 해외 스트리트 아티스트 20인이 한 특별전에서 함께 소개된다. ‘해외 스트리트 아티스트 특별전’에선 팝아트 이미지를 활용하는 디페이스를 비롯해 '얼굴 없는 화가'로 유명한 뱅크시, 귀엽고도 섬뜩한 아이의 이미지를 초현실주의와 고전 르네상스 이미지를 융합해 만들어내는 로비 드위 안토노(Roby Dwi Antono) 등의 회화·판화 작품이 전시된다. 장원철 어반브레이크 운영위원장은 "그동안 경계를 넘나드는 시각예술에 대한 대중의 호감도는 높아졌지만, 여전히 예술로 분류되기엔 모호한 자리를 차지해왔다"며 "어반브레이크는 이 다양한 장르가 서로 만나 자극받으며, 확장하고, 성장하는 '예술 놀이터'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2.07.20 13:28

  • 청계천 ‘스프링’ 조형물 만든 올덴버그 별세

    청계천 ‘스프링’ 조형물 만든 올덴버그 별세

    청계천 앞 대형 조형물 ‘스프링(Spring·2006)’으로 유명한 현대미술가 클라스 올덴버그(사진)가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별세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시청사의 ‘빨래집게’(1976), 독일 카셀 도쿠멘타의 ‘곡괭이’(1982), 미국 미니애폴리스의 ‘스푼브리지와 체리’(1988), 도쿄 국제전시센터의 ‘톱, 톱질’(1996) 등이 그랬다. 서울 청계천 초입의 21m 높이, 9t에 달하는 다슬기 모양 조형물 ‘스프링’도 올덴버그가 아내 코샤 반 브루겐(1942~2009)과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2022.07.20 00:03

  • 걸리버 장난감 같은 조형물…“어린이 블록 쌓기에서 영감”

    걸리버 장난감 같은 조형물…“어린이 블록 쌓기에서 영감”

    조형물의 최고 높이가 6m에 달하니 마치 관람객이 걸리버의 장난감 상자 속으로 들어간 듯하다. 2014년 전시 당시 뷔렌은 ‘"어린아이의 놀이처럼’은 ‘고도의 놀이처럼’이라는 말과 같다"고 밝혔다. ‘인 시튜’는 특정한 장소에 전시하며 장소의 맥락을 작품에 끌어들이는 작업을 말한다.

    2022.07.20 00:01

  • "작품은 현장에서 보라...공간, 색, 빛 모두가 하나 되는 것"

    "작품은 현장에서 보라...공간, 색, 빛 모두가 하나 되는 것"

    그는 "현장엔 절대로 사진이나 영상 그 무엇으로 이 대체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며 "작품이 있는 곳에 직접 가지 않았다면 작품을 제대로 본 것이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시를 기획한 마동은 큐레이터는 "뷔렌의 인 시튜는 관점, 공간, 색상, 빛, 움직임, 투영 현상을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라며 "작품과 공간의 경계가 서로 조화를 이루게 유도하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작품을 보는 것과 그 작품 사진을 미술관에서 보는 것은 전혀 다르다.

    2022.07.19 16:55

  • 청계천 다슬기 모양 조형물 '스프링' 작가 올덴버그 별세

    청계천 다슬기 모양 조형물 '스프링' 작가 올덴버그 별세

    서울 청계천 초입의 21m 높이, 9t에 달하는 꽈배기, 다슬기 모양 조형물 ‘스프링(Spring)’도 올덴버그가 그의 아내 코샤 반 브루겐(1942∼2009)과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2006년 9월 청계천 복원 1주년을 맞아 상징 조형물로 ‘스프링’이 설치됐을 때부터 "다슬기 같다""꽈배기 같다" "장소의 역사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등의 논란이 있었다. 이 작품을 청계천 상징물로 선정한 당시 서울문화재단 유인촌 대표는 "복원된 청계천의 생명성과 생태성을 살려 깨끗한 물에만 사는 다슬기의 이미지를 채용했다"며 "대량 생산된 상품을 주로 다뤄온 올덴버그로서는 처음으로 자연과 물, 빛 등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7.19 11:03

  • [이은주의 아트&디자인]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한다

    [이은주의 아트&디자인]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한다

    얼마 전 덕수궁 연못에 '황금 연꽃'을 설치한 프랑스 미술가 장-미셸 오토니엘(58)을 만났을 때, 꼭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 바로 꽃과 정원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중견 작가가 된 소년은 "꽃의 아름다움은 우리를 다른 차원의 사색으로 이끌고, 충만한 기쁨으로 채워주며, 그 경이의 순간이 우리에게 살아갈 힘을 준다"고 말합니다. 춤토르는 정원과 하나 된 파빌리온을 가리켜 ‘명상을 위한 공간’이라고 했고, 오토니엘은 자신의 작품이 놓인 덕수궁 작은 연못을 돌며 "명상을 즐기라"고 했습니다.

    2022.07.19 00:20

  • ‘억’ 소리 나는 호박들의 향연…쿠사마 작품 40점 한자리에

    ‘억’ 소리 나는 호박들의 향연…쿠사마 작품 40점 한자리에

    15일 개막한 글로벌세아그룹의 문화공간 S2A 개관전 ‘쿠사마 야요이: 영원한 여정’에는 쿠사마의 1970년대 작품부터 최근작까지 회화·조각·판화 40여점이 나왔다. 이번 전시에 나온 해바라기는 디테일이 뛰어나고 쿠사마 작품 중 색을 가장 많이 쓴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김 회장은 전시 인사말에서 "작가에 문외한이었던 내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처음 보는 쿠사마 작품 2점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2022.07.18 00:01

  • '호박'에 홀린 그들…여기저기 널린 '땡땡이 호박' 무려 400억

    '호박'에 홀린 그들…여기저기 널린 '땡땡이 호박' 무려 400억

    이번 전시엔 보험가액만 200억 원에 달하는 100호 크기 노란색 '호박'과 지난해 11월 서울옥션에서 국내 시장 작가 최고 낙찰가(54억5000만원)를 기록한 50호 크기의 1981년작 '호박'도 나왔다. 지난해 낙찰된 호박은 지난해 한국 경매 최고가이자 국내 경매에서 거래된 쿠사마 작품 중 최고가다. 김 회장은 전시 인사말에서 "작가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내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처음 보는 쿠사마의 작품 두 점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2022.07.17 12:01

  • 동양과 서양, 산 그림의 뜻이 달랐다

    동양과 서양, 산 그림의 뜻이 달랐다

    산수와 풍경의 세계 윤철규 지음 미진사 어떻게 동양의 산수화와 서양 풍경화를 나란히 다룰 생각을 했을까. 미술전문기자로 활동하고 17~18세기 일본 미술사를 공부한 저자가 오랜 공부 끝에 ‘산수’와 ‘풍경’을 초점을 맞춰 서양과 중국 미술사를 정리했다. 산수화에서 산(山)이 이상향, 정신세계의 또 다른 표상이었다면, 서양의 풍경화에서 산은 인간의 시선에서 공포, 불안의 대상이었다가 아름답고 숭고하며, 위안을 주는 존재로 바뀌었다.

    2022.07.16 00:21

  • 같은 산을 보면서…서양은 두려워했고, 동양은 위로받았다[BOOK]

    같은 산을 보면서…서양은 두려워했고, 동양은 위로받았다[BOOK]

    산수와 풍경의 세계 윤철규 지음 미진사 어떻게 동양의 산수화와 서양 풍경화를 나란히 다룰 생각을 했을까. 미술전문기자로 활동하고 17~18세기 일본 미술사를 공부한 저자가 오랜 공부 끝에 '산수'와 '풍경'을 초점을 맞춰 서양과 중국 미술사를 정리했다. 산수화에서 산(山)이 이상향, 정신세계의 또 다른 표상이었다면, 서양의 풍경화에서 산은 인간의 시선에서 공포, 불안의 대상이었다가 아름답고 숭고하며, 위안을 주는 존재로 바뀌었다.

    2022.07.15 14:30

  • 과천 미술관 옥상에 끌어들인 풍경 “또 하나의 작품”

    과천 미술관 옥상에 끌어들인 풍경 “또 하나의 작품”

    미술관 1층 내부에서 백남준(1932~2006)의 비디오 타워 ‘다다익선(多多益善)’을 보며 원형 경사길을 따라 올라가면, 3층 옥상 탁 트인 하늘 아래 청계산과 관악산, 저수지가 한눈에 펼쳐진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이 과천관 3층 옥상을 새롭게 가꿔 개방했다. 심사에 참여한 건축가 김찬중(더 시스템랩 대표)은 "‘시간의 정원’은 시간에 따라 회화적으로 변화하는 그림자 밀도까지 옥상 경관의 다양함으로 해석했다"며 "해가 진 후 구조체와 어우러진 조명이 만들어내는 경관도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했다"고 말했다.

    2022.07.11 00:01

  • 과천 미술관 옥상에 올라가보니, 그곳에 놀라운 작품이···

    과천 미술관 옥상에 올라가보니, 그곳에 놀라운 작품이···

    미술관 1층 내부에서 백남준(1932~2006 )의 비디오 타워 '다다익선(多多益善)'을 보며 원형 경사길을 따라 올라가면, 3층 옥상 탁 트인 하늘 아래 청계산과 관악산, 저수지가 한눈에 펼쳐진다. 공모에 당선된 건축가 이정훈(조호건축 대표)이 설계한 '시간의 정원'은 본래의 원형 옥상 공간에 설치한 캐노피(canopy·덮개)구조의 지름 39m의 대형 구조물이다. 심사에 참여했던 건축가 김찬중(더 시스템랩 대표)씨는 "'시간의 정원'은 시간에 따라 회화적으로 변화하는 그림자 밀도까지 옥상 경관의 다양함으로 해석했다"며 "또 해가 진 후 세밀한 구조체와 어우러진 조명이 만들어내는 경관도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했다"고 말했다.

    2022.07.10 14:38

  • 올해 한국 미술시장, 사상 첫 1조원 넘을 듯

    올해 미술시장 규모가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넘을 전망이다. 상반기 미술시장 규모만 이미 5000억원을 넘어섰다.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가 운영하는 한국미술시장정보시스템은 7일 올해 상반기 한국 미술시장 규모를 5329억원으로 추산했다.

    2022.07.08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