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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중앙일보 문화선임기자

중앙일보 문화부에서 책과 건축 관련 기사를 써왔고, 중앙일보가 발간하는 영화주간지 magazine M 편집장을 역임했습니다. 현재 미술과 문화재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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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7 00:00 ~ 2021.11.27 09:35 기준

총 977개

  • 꿋꿋한 생계형 화가, 우리가 몰랐던 박수근 이야기

    "1·4후퇴 후의 암담한 불안의 시기를 텅 빈 최전방 도시인 서울에서 미치지도, 환장하지도, 술에 취하지도 않고, 화필도 놓지 않고, 가족 부양도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 살았나, 생각하기 따라서는 지극히 예술가답지 않은 한 예술가의 삶의 모습을 증언하고 싶은 생각을 단념할 수는 없었다". 이번 전시를 가리켜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과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이 협업하고 유족, 연구자, 소장자 및 여러 기관의 협조로 이뤄진 대규모 전시"라고 말했다. 김예진 학예연구사는 "박수근은 시대를 온전히 살면서 자신의 화풍으로 기록한 당당한 위상을 가진 화가였다"며 "그를 소외되고 궁핍한 화가라는 틀에 가두어 보기보다 그의 그림에 보이는 구도, 색감, 공간을 다채롭게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11.17 00:03

  • 가난하고 불우했던 화가? 우리가 잘 몰랐던 '뚝심 거장' 박수근

    "1·4후퇴 후의 암담한 불안의 시기를 텅 빈 최전방 도시인 서울에서 미치지도, 환장하지도, 술에 취하지도 않고, 화필도 놓지 않고, 가족의 부양도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 살았나, 생각하기 따라서는 지극히 예술가답지 않은 한 예술가의 삶의 모습을 증언하고 싶은 생각을 단념할 수는 없었다". 이번 전시를 가리켜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과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이 협업하고 유족, 연구자, 소장자 및 여러 기관의 협조로 이뤄진 대규모 전시"라고 말했다. 김예진 학예연구사는 "박수근은 시대를 온전히 살면서 자신의 화풍으로 기록한 당당한 위상을 가진 화가였다"며 "그를 소외되고 궁핍한 화가라는 틀에 가두어 보기보다 그의 그림에 보이는 구도, 색감, 공간을 다채롭게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11.16 15:59

  • 아이디어가 실물로…디자인으로 빚은 ‘원더풀 라이프’

    3D 프린팅 기술로 다양한 체형에 맞출 수 있는 1인용 라운지 체어, 스탠드·벽걸이 등 다양하게 변형이 가능한 파이프 소재 조명,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인센스 홀더···. 서울시장상을 받은 3개 제품은 1인 가구 라운지 체어 ‘나비(The Butterfly)’(스튜디오플라스틱JB스튜디오 협업)와 가변형 홈오피스 조명 ‘라이트 나우 넘버원’(메이크메이크·황덕기술단 협업), 디자인 인센스 홀더 ‘빈센스’(DSLSM와 라익디스 협업)이다. 이밖에 사용자 환경에 따라 곡선, 벽면을 따라 맞춤형으로 확장 설치가 가능한 모듈형 가구(TTTT·기브앤테이크 협업),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가구로 재해석한 의자(란방·아우트로), 실크 백자와 테라코타 조합으로 빚은 꽃병 세트(스튜디오민들레·선의미 도자기), 다면체 중앙에 배치된 광원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빛의 형태와 양 조절이 가능한 3D 프린팅 조명(인텐시브·세전사 협업)이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상을 받았다.

    2021.11.10 00:03

  • 이건희 기증관, 서울 송현동에 짓는다…2027년 개관 목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이 기증한 2만3000여 점의 문화재와 미술품을 보존할 ‘이건희 기증관’(가칭) 건립지가 서울 송현동 부지로 확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는 ‘이건희 기증관’ 건립지로 종로구 송현동 48-9번지 일대 9787㎡를 확정하는 내용에 최종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문체부와 서울시는 접근성과 주변 역사문화 자원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할 때 기증관 건립 부지로 송현동 부지가 최적의 장소라는 데 뜻을 모았다.

    2021.11.10 00:02

  • '이건희 기증관' 서울 송현동에 짓고, 세계적 문화공원 만든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이 기증한 2만 3000여점의 문화재와 미술품을 보존할 ‘이건희 기증관’(가칭) 건립지가 서울 송현동 부지로 확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는 ‘이건희 기증관’ 건립지로 종로구 송현동 48-9번지 일대 9787㎡를 확정하는 내용에 최종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문체부와 서울시는 접근성과 주변 역사문화 자원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할 때 기증관 건립 부지로 송현동 부지가 최적의 장소라는 데 뜻을 모았다.

    2021.11.09 19:30

  • 디자인 생태계 활성화 '협업'이 답이다…2021 DDP디자인페어

    3D 프린팅 기술로 다양한 체형에 맞출 수 있는 1인용 라운지체어, 스탠드‧벽걸이 등 다양하게 변형이 가능한 파이프 소재 조명,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인센스 홀더···.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3개 제품은 1인가구 라운지체어 '나비(The Butterfly)'(스튜디오플라스틱JB스튜디오 협업)와 가변형 홈오피스 조명 ‘라이트 나우 넘버원’(메이크메이크·황덕기술단 협업), 디자인 인센스 홀더 ‘빈센스’(DSLSM와 라익디스 협업)이다. 스튜디오플라스틱의 김시도, 이태연 디자이너는 "개인화 시대에 맞춰 개인별 체형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다양한 변형이 가능한 맞춤 의자를 개발했다"며 "3D프린팅은 질감 표현도 더 다양하고 섬세하게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1.11.09 14:41

  • [이은주의 아트&디자인] 70세 청년화가 설원기

    바로 두 달 전 미술품 컬렉터로서 서울 원앤제이 갤러리에서 자신의 소장품 전시를 연 그가 이번엔 2년간 완성한 신작 중 30점을 골라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두 달 전 그의 컬렉션 전시장에서 그를 만났을 때 이 작가에게 컬렉션이란 어떤 의미일까 궁금했습니다. 지난 인터뷰에서 "작가가 보이는 그림이 좋다"며 "로비에 걸린 큰 그림보다 서재에 걸린 그림에 끌린다"고 한 그의 말이 떠오릅니다.

    2021.11.09 00:19

  • 문자와 도자·조각 어울려…서예, 새로운 길을 찾다

    올해는 ‘자연을 품다(回歸自然·회귀자연)’를 주제로 세계 20개국의 3000여 명 작가가 참여한다. 전북 출신 서예 대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뿌리 깊은 전북 서예의 역사를 전하는 특별전 ‘강암 송성용전’과 ‘석전 황욱전’ 등과 함께 단구대 암각화와 추사의 세한도를 주제로 ‘디지털 영상서예전’도 연다. 윤점용 집행위원장은 "과거에 서예비엔날레가 ‘보는’ 전시였다면 이번 비엔날레는 귀로 ‘듣고’ 몸으로 ‘체험’하는 전시로 진화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예가 단순한 붓글씨가 아니라 자연의 섭리를 중시하는 예술이라는 것을 다 함께 다시 한번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04 00:03

  • 서예에서 길을 찾다...2021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5일 개막

    올해는 '자연을 품다(回歸自然·회귀자연)'를 주제로 세계 20개국의 30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본전시인 '서예 역사를 말하다'엔 세계 20개국 104명이 참여한다. 20대부터 9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지닌 한국과 중국의 전각가 1000여 명이 한 글자씩 새긴 천자문 전각돌을 감상하는 '천인천각(千人千刻)전'는 올해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 중 하나다.

    2021.11.03 16:16

  • 한강공원에 조각 300점, 산책하며 관람해볼까

    열린 공간에서 한국 조각을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게 하려는 동시에 한국 조각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려는 준비 작업이다. 여의도 한강공원엔 ‘열정과 환희’를 주제로 박민섭 작가의 ‘버티기’, 이상헌 작가의 ‘맞서서(Stand against)’ 등 생동감 넘치는 작품 73점이 설치됐다. 반포 한강공원엔 ‘균형과 절제’를 주제로 최원석 작가의 ‘숨비소리’, 김원근 작가의 ‘남과 여’ 등 101점이 전시됐다.

    2021.11.03 00:03

  • 미술컬렉터들 이번엔 대구로 몰린다...대구아트페어 4일 개막

    대구·경북 지역 화랑이 32곳, 서울·경기 지역 화랑이 71곳이다. 황달성 한국화랑협회 회장은 "대구아트페어 공동 개최는 키아프의 대구 진출을 타진해보는 기회"라며 "이번 성과에 따라 내년부터는 '키아프 대구'라는 이름을 내걸고 행사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5일 오후 3시 김보름(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의 '디지털 시대의 미술시장', 6일 오후 1시 윤갤러리 대표이자 한국화랑협회 감정이사인 윤용철의 '미술품 감정이란', 6일 오후 3시 이소영(소통하는 그림연구소)의 '아트컬렉팅 노하우 A-Z'가 VIP 라운지에서 열린다.

    2021.11.02 15:50

  • 한강공원이 조각품 300점 거대 전시장 된 까닭은?

    크라운해태 측은 "지난 2019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본다이비치 해안조각전이 111점을 설치해 기존 최대 규모 기록을 세웠다"면서 "기획 전시로는 이번 한강 전시가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 총괄을 맡은 김윤섭 예술감독은 "야외에서 많은 작품을 한 번에 감상하며 최근 조각 작품의 경향을 살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가 한국 조각이 세계 조각시장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21.11.02 11:40

  • 세 편의 영상으로 기록한 기억과 물질에 대한 탐구

    네덜란드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며 머물고 있던 김규림(28) 작가가 완성한 '운송중'이란 제목의 1채널 영상 설치 작품이다. '운송중'은 작가가 네덜란드 잔담에 위치한 헷 헴(Het Hem)에서 장소 특정적 영상 설치 작업으로 선보였던 작품. 작가는 영상이 설치되는 장소와 영상 내용의 관계를 고려한 장소 특정적 작업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물질의 이동 과정을 들여다보고 그 과정에서 남겨진 것들을 살피고 있다.

    2021.10.27 14:27

  • 글로벌오페라단 '오페라, 사랑을 만나다' 11월 5일 무대에...

    창단 20주년을 맞이한 글로벌 오페라단(단장 김수정)과 12주년을 맞이한 사단법인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이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오페라 갈라콘서트 ‘오페라, 사랑을 만나다’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김수정 예술감독, 김봉미 지휘자, 유혜상 연출가를 비롯해 이탈리아 베로나 야외 오페라 극장에서 한국인 최초 주역을 맡았던 소프라노 임세경, 테너 이동명, 전병호, 김성진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하며 로시니의 ‘신데렐라’와 푸치니의 ‘투란도트’ 등을 무대에서 펼친다. 김수정 단장은 " '신데렐라'와 '투란도트'는 '사랑’ 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한 지붕 두 가족인 두 단체가 만나 다양한 오페라 속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대의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7 14:26

  • ‘박테리아도 예술이다’ 세계 사로잡은 아니카 이

    NYT가 지난 11일 ‘아니카 이의 예술적 향기(The Artistic Aromas of Anicka Yi)’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 전시를 조명했다. 영국의 가디언은 "아니카 이는 냄새, 개미, 박테리아, 침으로 예술을 만들어내는 작가"라고 소개하며 "나는 공기를 조각하고 싶었다"고 한 작가의 말을 비중 있게 소개했다. 테이트 모던은 "아니카 이는 기계와 냄새로 독특한 냄새의 풍경(scentscape)을 창조해낸다"며 "런던의 역사를 상기시키는 냄새들은 전시 기간 매주 바뀔 것"이라고 전했다.

    2021.10.27 00:03

  • 마흔에 첫 개인전, 쉰에 테이트모던 전시 ··· '아니카 이' 돌풍

    그가 만든 거대한 설치작품 '인 러브 위드 더 월드(In Love With The World)’가 지난 12일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관 런던 테이트모던 터바인 홀을 점령했다. 영국일간지 가디언은 "아니카 이는 냄새, 개미, 박테리아, 침으로 예술을 만들어내는 작가"라고 소개하며 "나는 공기를 조각하고 싶었다"고 한 작가의 말을 비중 있게 소개했다. 테이트 모던은 "아니카 이는 나는 기계와 냄새로 독특한 냄새의 풍경(scentscape)를 창조해낸다"며 "런던의 역사를 상기시키는 냄새들은 전시 기간 매주 바뀔 것"이라고 전했다.

    2021.10.26 16:57

  • [이은주의 아트&디자인] 열린 건축, 발견하는 건축

    스위스 듀오 건축가 헤르조그 앤 드 뫼롱(Herzog & de Meuron·이하 HdM)이 설계한 이곳은 무엇보다도 이들의 한국 첫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국내외에서 주목받아왔습니다. 2018년 기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그들이 한국을 찾았을 때 인터뷰를 했는데요, 바로 얼마 전 개관을 기념해 그들의 건축전이 열리고 있는 현장에서 HdM의 피에르 드 뫼롱(71)을 다시 만났습니다. 총 11개 층 중에서 5개 층이 공공을 위한 미술 전시공간인 이곳에선 현재 헤르조그 앤 드 뫼롱의 건축 이야기, 송은문화재단 신사옥 아카이브 사진작품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2021.10.19 00:19

  • 전시 전에 작품 절반 판매한 갤러리도…KIAF 열기 뜨겁다

    KIAF가 VVIP 및 VIP 티켓을 각 갤러리에 배분하면서 동시에 지난주 포털사이트를 통해 판매한 VVIP 티켓 100장은 나흘 만에 매진됐다. 온라인 뷰잉룸 전시를 통해 일반 관람객보다 출품작을 먼저 본 컬렉터 중엔 작품을 먼저 산 경우도 적지 않다. 갤러리가 관리해온 VVIP 관람객은 13일 전시장에 먼저 들어가 작품을 보고 먼저 살 수 있다.

    2021.10.13 00:03

  • 작품 걸기도 전에 절반 팔린 곳도··13일 개막 KIAF 역대급 열기

    VVIP 관람객은 13일 관람, VIP 관람객은 14일 관람, 일반 관람객은 15일부터 관람 가능···. 갤러리가 관리해온 VVIP 관람객만이 전시장에 먼저 들어가 작품을 보고 먼저 살 수 있다. KIAF는 VVIP 티켓과 VIP 티켓을 각 갤러리에 배분하는 한편 지난주 포털사이트 예매를 통해 판매한 티켓은 나흘 만에 매진됐고, 그것도 모자라 온라인 뷰잉룸 전시를 통해 일반 관람객보다 출품작을 먼저 본 컬렉터 중엔 작품을 먼저 산 경우도 적지 않다.

    2021.10.12 14:54

  • 3개 층이 뚫린 전시장, 나선형 계단…뻔한 공간이 없다

    3년 전 이렇게 한국 건축을 평가했던 세계적인 듀오 건축가 헤르조그 앤 드 뫼롱(Herzog & de Meuron·이하 HdM)의 피에르 드 뫼롱(71)이 한국을 다시 찾았다. 드 뫼롱은 자크 헤르조그(71)와 함께 1978년 스위스 바젤에 건축설계사무소를 설립하고 세계 곳곳에 랜드마크가 된 건물을 설계했다. 1층 외부의 작은 정원, 로비에서 2층으로 이어지는 넓은 나선형 계단, 지하 2층에서 지상 1층 천장까지 동굴처럼 뚫린 전시장 등이 그렇다.

    2021.10.12 00:03

  • "도산대로에 좋은 건축 없다"던 세계적 건축가, 그가 지은 이 건물

    3년 전 이렇게 직설적으로 한국 건축을 평가했던 세계적인 듀오 건축가 헤르조그 앤 드 뫼롱(Herzog & de Meuron·이하 HdM)의 피에르 드 뫼롱(71)이 한국을 다시 찾았다. 드 뫼롱은 자크 헤르조그(71)와 더불어 1978년 스위스 바젤에 건축설계사무소를 설립하고 세계 곳곳에 랜드마크가 된 건물을 설계해왔다. ◆헤르조그 & 드 뫼롱(HdM)= 자크 헤르조그와 피에르 드 뫼롱이 함께 이끄는 건축설계 사무소.

    2021.10.11 15:05

  • 앞으로 뜰 작가 온라인 경매로 산다...30인의 작가미술장터

    기존 미술시장에서 아직 조명받지 못한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기획경매 '작가미술장터 with 케이옥션'이 열린다. 미술계 기획자와 전문가들이 엄선한 작가 30인의 작가 작품 68점을 케이옥션을 통해 선보이고 실제로 12일 온라인 경매로 판매하는 대안형 아트페어다. 대부분의 참여 작가들은 경매에 출품한 적 없거나, 기존 미술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일 기회가 적었던 30~40대 젊은 작가들로 회화, 사진,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작품 68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미술장터는 2015년 시작돼 올해 7회째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가 주관하는 지원 사업.

    2021.10.08 11:00

  • 소상공인·청년 디자이너 손잡자, 세상에 없던 제품 나왔다

    제조분야 소상공인과 청년 디자이너의 협업 제품을 선보이는 2021 DDP디자인페어(이하 DDP페어)가 19~25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1관에서 열린다. 올해는 106개 팀의 콜라보 제품과 64개 중소 디자인스튜디오 제품, 9개 기업의 새 트렌드 제품을 지난달 17일부터 온라인 플랫폼에서 공개하고 17일부터는 전시장에서 실물을 선보인다. 올해는 협업 신제품을 전시하는 콜라보관, 중소 디자인스튜디오의 신제품을 선보이는 런칭관,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 비전을 디자인과 연계해 보여주는 트렌드관으로 나눠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인다.

    2021.10.07 00:02

  • 태초에 산과 바다는 한몸이었다…‘물멍’이 준 깨달음

    사진가이자 전시기획자 주기중이 부산 구박갤러리 개관 기념 초대전 ‘Wave(물결)’을 연다. 작가는 거센 파도가 바위에 부딪쳐 부서지는 모습을 사진 고유의 ‘장노출’ 기법으로 산에 운해(雲海)가 드리워진 것처럼 표현했다. 그렇게 농축된 시간이 담긴 그의 사진은 "태초에 산과 바다는 한 몸이었다"고 말한다.

    2021.10.07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