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신혜선 "진주가 예뻐 내가예뻐?" 7년 짝사랑의 한풀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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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신혜선(사진=KBS `아이가 다섯` 방송캡쳐)

'아이가 다섯' 신혜선이 임수향을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이연태(신혜선)는 장진주(임수향), 김태민(안우연)과 함께 클럽을 갔다.

이날 태민은 연태에게 “너 그동안 고생했는데 놀러 가자”고 말했다. 이에 태민과 단둘이 데이트를 상상한 연태는 “오늘 아르바이트 끝나는 거 어떻게 알았냐”며 설레어했다.

하지만 진주도 함께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실망했다.

클럽에 도착한 태민은 연태를 향해 "장진주 귀엽지 않냐"라고 물어보고 진주를 바라보며 흐뭇하게 미소지었다. 혼자 남은 연태는 테이블 위에 있던 술을 모두 마시고 취해버렸다.

혼자 클럽을 나선 연태는 "나쁜 자식 나도 귀엽다고 했으면서"라고 혼잣말 하며 7년동안 짝사랑 했던 태민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연태는 집에 도착해 미숙(박혜숙)과 신욱(장용)을 붙잡고 “진주가 그렇게 예뻐? 내가 예뻐? 걔가 예뻐?”라고 술주정을 부렸다.

한편 KBS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가족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코믹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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