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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기다리며' 심은경 스릴러 연기 고충 토로 "내모습에 공감이 안되기도 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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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기다리며 심은경(사진=중앙포토)

배우 심은경이 영화 '널 기다리며' 시사회를 통해 스릴러 장르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심은경은 2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널 기다리며'(감독 모홍진) 언론배급 시사회에는 모홍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가 참석했다.

심은경은 영화에 임한 소감에 대해 "스릴러 영화는 내가 도전하고 싶었다, 주인공인 희주를 연기하는 데 있어서 연기 톤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심은경은 또한 "이번에는 스스로 내 모습에 대해 공감이 되지 않기도 했다"며 "현장에서 내가 느끼는 여러 감정을 표출하도록 노력했다"고 연기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널 기다리며'는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 날 유사 패턴의 연쇄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15년 간 살인범을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가 펼치는 추적을 그린 스릴러다.

심은경은 '널 기다리며'에서 살인범을 기다리며 복수를 꿈꾸는 소녀 희주 역을 맡았다.

온라인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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