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서강준, 충격의 여장연기 "말하고 만져라…좋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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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판타지오 `방과후 복불복` 캡처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이 종영한 가운데, 출연한 배우 서강준의 과거 여장연기도 눈길을 끈다.

서강준은 과거 배우 강태오와 '병맛 컨셉' 으로 인기를 끌었던 웹드라마 '방과후 복불복'에 출연했다.

'방과후 복불복' 2화에서 서강준은 "여고생으로 하루 살기" 라는 미션을, 강태오는 "여대생과 하룻밤 보내기" 라는 미션을 각각 뽑았다. 그러나 강태오가 서강준과 바꿔버리는 바람에 서강준은 여장을 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서강준은 여자 교복을 입고 여학생들이 체육복을 갈아입는 사이에 끼기도 하고, 남자화장실을 사용하면서 남학생들을 놀래키기도 하며 어떻게든 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이와 달리 강태오는 기회를 놓쳐 여대생과 하룻밤을 보내는데 실패하고, 미션을 위해 강태오는 여장한 서강준과 하룻밤을 보내기로 한다.

결국 강태오는 서강준과 한 방에 누웠다. 강태오가 누워있는 서강준의 가슴을 만지자 서강준은 기분나쁜 말투로 "말하고 만져라…" 라고 읊조렸고, 이에 강태오가 "여자들은 말하고 만지는거 싫어한다던데" 라고 던지고 다시 만지자 서강준은 "만지니까 좋냐"며 욕설을 내뱉었다.

한편 지난 1일 서강준이 '백인호' 역을 맡아 열연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종영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출처: 판타지오 '방과후 복불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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