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펀드 수수료 차곡차곡…이웃에게 ‘따뜻한 나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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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펀드 수수료 등으로 적립한 기금으로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따뜻한 나눔’은 2011년 신한금융그룹이 금융을 통해 고객의 성공과 사회 발전 등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로 선포한 ‘따뜻한 금융’ 슬로건에 발맞춘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고객 중심 사회공헌 활동이다.

 어린이 펀드 보수 중 일부를 적립한 돈으로 여는 ‘어린이 예술 경제 캠프’가 대표적이다. 경제 교육에 치중한 여느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어린이에게 경제는 물론 예술·문화 교육을 통해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동시에 단체생활을 통해 자립심과 협동심을 키우고 리더십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09년 시작해 현재까지 4100여 명의 어린이가 캠프에 참여했다.

어린이 경제·금융 체험캠프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SRI(사회책임투자)펀드 보수 중 일부를 적립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따뜻한 금융 어린이 체험캠프’도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SRI펀드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보수의 일정 부분을 적립해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2005년 설정한 펀드다. 사회경제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선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이익 창출의 교집합을 찾아 투자하는 금융 투자상품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제주도 일성리조트에서 2박3일 동안 어린이 체험캠프를 열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 서울보훈지청의 후원으로 선발된 보훈대상자 자녀들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제주도의 자연을 느끼면서 경제와 금융에 대한 이해력을 키웠다. 항공우주박물관 견학, SOS박물관 재해예방교육 봉사활동, 감귤 따기 등의 체험활동도 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앞으로 금융과 관련된 전문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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