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추적] 어떻게 조사했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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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취재팀은 중앙선관위와 지역선관위, 국회사무처 등에 정보 공개를 청구하거나 협조를 요청해 정치자금 관련 공식 자료를 거의 모두 확보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정치자금의 실태를 실증적으로 보여주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취재를 통해 정치자금의 전모를 파악할 수는 없었습니다. 본지가 입수한 2004년도 의원의 수입.지출 보고서는 각 의원실에서 선관위에 신고한 공식 자료입니다. 따라서 비공식적 또는 음성적 수입이나 지출내역 등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취재는 의원이 거둬들인 후원금.기부금 같은 순수 정치자금이 어떻게 쓰였는지에 집중됐습니다. 따라서 의원이 자신의 세비나 국가보조금, 선거보전금 등을 신고하지 않고 썼을 경우는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지출액이 0원으로 적힌 의원도 세비.선거보전금 등을 의정활동에 썼을 것으로 보입니다.

◆ 탐사기획팀 = 정선구 (차장).강민석.김성탁.정효식.민동기.임미진 기자.신창운 여론조사전문위원

◆ 제보 =

02-751-5644, 5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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