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8000억원' 미국 파워볼 당첨자 나와…'3억분의 1' 확률 뚫고 탄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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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파워볼 당첨자'

1등 당첨금이 최대 15억 달러(1조 8000억원)인 미국 최대 복권 ‘파워볼’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캘리포니아 복권사무소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13일(현지시간) 밤 11시 발표된 미국 파워볼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 당첨자는 로스앤젤레스 근교 치노힐스의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했다. 이번 복권을 판매한 44개 주 가운데 캘리포니아를 제외한 나머지 주에선 아직 당첨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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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에서 발행되는 파워볼은 5개의 흰색 공과 1개의 붉은색 공의 숫자들을 모두 맞춰야 당첨된다. 이번 당첨번호는 흰색 공 ‘4, 8, 19, 27, 34’ 이며 빨간색 파워볼은 ‘10’이다. 흰색 공의 번호는 1~59이고 붉은색 공의 번호는 1~35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두 번 추첨하는 파워볼은 지난해 11월 4일 이래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당첨금이 15억 달러(약1조 8000천억 원)까지 치솟았다.

당첨자는 각 주에서 부과하는 세금과 별도로 연방정부에 당첨금의 39.6%를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캘리포니아 주는 복권 당첨금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미국 파워볼 당첨자'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미국 파워볼 당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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