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최성원, 노을이의 내맘대로 결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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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극 '응답하라 1988'에서 노을 역을 맡아 활약 중인 배우 최성원(30)이 개인적으로 원하는 결말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최성원은 지난 5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 참여했다. 당시 '응답하라 1988'은 19회까지 대본이 나온 상황. 최종회 결말은 나오지 않아 노을이의 입장에서 어떠한 결말을 원하는지 물었다.

이와 관련, 최성원은 "아직 최종회 대본이 나오지 않아 어떤 결말을 맞을지 모르겠다. 그런데 '응답하라 1988' 8회에 2015년 노을이의 40대 버전으로 우현 선배님이 나오셨다. 근데 약간 그 나이에 맞지 않는 힙합 패션을 하고 계셨다. 그래서 추리 아닌 추리를 해봤는데 '가수 지망생인 노을이가 가수로 성공을 하나'란 생각을 해봤다.(웃음)"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원하는 결말은 정봉(안재홍)이가 취미로 복권을 사다가 집안을 일으켜 세운 것처럼 노을이도 음반 하나를 대박 터뜨려서 집안을 일으켜 세우는 반전이 있었으면 한다. 그러면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응답하라 1988'은 최종회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다. 혜리의 남편이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17살 고교생 1학년에서 23살 가수 지망생으로 성장한 노을이의 미래에 대한 호기심도 증폭되고 있다. 오는 15일 오후 7시 50분에 19회가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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