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정품 비아그라’라고 속여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약사법 위반 등)로 손모(69)씨 등 5명이 구속됐다. 4400여 명이 구매를 했고, 총 판매액은 1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손씨가 2014년 7월 중국 밀수업자로부터 구입한 일명 ‘황금 비아그라’ 등 의약품 20여 종을 국내 유통업자 박모(44)씨 등에게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간추린 뉴스]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 15억어치 유통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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