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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탤리언 맛 담은 초코릿 선물 달콤한 크리스마스 즐겨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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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탤리언 셰프들이 부드러운 초콜릿 위에 헤이즐넛 조각을 묻히며 페레로 로쉐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페레로 로쉐]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왔다. 매년 크리스마스가 가까워 오면 거리 상점과 백화점에는 친구, 연인, 가족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로 가득 찬다. 이때 크리스마스 선물 목록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초콜릿이다. 사람에 따라 취향이 갈리는 옷이나 향수와 같은 물품과 달리 초콜릿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선물하기 좋은 제품으로 손꼽힌다. 이 중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특별한 초콜릿을 선보이는 곳을 찾아봤다.

볼거리도 풍성한 이벤트

"프리미엄급 초콜릿 페레로 로쉐 제조 시연 배우 이민호 사인회"

“부온 나탈레(Buon Natale)~.” 여기저기서 ‘즐거운 성탄절’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인사말 ‘부온 나탈레’ 소리가 들리고 주변 사람들은 초콜릿을 입안에 넣고 오물거리고 있다. 공간 한쪽에는 금색 포장지에 쌓인 초콜릿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형태의 탑이 있어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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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로 아시아 마케팅 총괄 디렉터 마뉴엘 보시가 행사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탈리안 감성' 캠페인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페레로 로쉐(Ferrero Rocher)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인 페레로 로쉐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열였다. 현대 백화점 판교점 이탤리언 프리미엄 식문화 공간인 이탈리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인 마르코 델라 세타(Marco della Seta), 이탈리아 상공회의소장인 로베르토 마르토라나(Roberto Martorana) 등 국내에 있는 이탈리아 대표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됐다. 초콜릿을 직접 그 자리에서 만들어 보여주는 시연이 진행됐다. 시연에는 페레로 로쉐의 이탈리아 본사에서 온 이탤리언 셰프가 참여했다. 셰프들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공간에서 페레로 로쉐 제작과정을 선보였다. 관람객은 통 헤이즐넛에 헤이즐넛 크림을 입히고 그 위에 바삭한 웨하스와 초콜릿을 얹히는 모습 그대로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었다. 현장을 지켜본 김정연(33)씨는 “평소 초콜릿을 먹으며 어떻게 하면 속은 바삭하고 겉은 부드러울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만들어지는 모습을 직접 보니 궁금증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현재 페레로 로쉐의 ‘이탈리안 감성’ 캠페인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민호의 사인회도 진행됐다.
  페레로 아시아 마케팅 총괄 디렉터 마뉴엘 보시(Manuel Bossi)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람이 초콜릿의 달콤함과 이탤리언 특유의 감성을 생생하게 느끼길 바라며 준비했다”며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에 페레로 로쉐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지난 10월부터 시작한 ‘이탈리안 감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다. 이 캠페인은 자신이 바라던 삶을 잊어버리고 타인과 똑같은 틀에 맞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정해진 방식이 아닌 나만의 방식으로 여유롭게 살아가길 권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 캠페인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시작됐다. 종전의 초콜릿 광고가 단순히 초콜릿을 먹는 모습과 만드는 모습에 그쳤다면 이번 영상에는 배우가 이탈리아에서 휴식을 취하는 편안한 모습과 일상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모든 촬영은 로마 현지에서 진행됐으며 촬영 스태프 역시 모두 이탈리아 팀으로 구성됐다. 광고 속에서 배우 이민호는 푸른색의 이탤리언 바이크를 타고 로마의 유명 관광지인 바티칸과 피아자 시모네 등 곳곳을 누벼 보는 이에게 로마에 잠시 놀러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끔 한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4일 만에 조회수 200만을 넘길 정도를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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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로 로쉐 T3 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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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로 로쉐 T6 큐브

다양한 선물세트 선봬
초콜릿과 관련된 이벤트를 즐겼다면 주변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특별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페레로 로쉐 T3 스텔라’는 초콜릿을 별 모양 박스에 넣어 크리스마스 선물 분위기를 낸 상품이다. 초콜릿을 다 먹은 후 별 모양의 박스를 크리스마스 트리 위에 올려놓아 장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페레로 로쉐 T6 큐브’는 리본으로 장식된 선물상자에 초콜릿 6개를 넣은 상품으로, 구매자가 다른 이에게 선물하기 전에 따로 초콜릿을 포장할 필요가 없다.
  다양한 맛이 세트로 구성돼 연말 파티에 많은 사람과 나눠 먹기 좋은 제품도 있다. ‘페레로 컬렉션’에는 통 헤이즐넛과 헤이즐넛 크림, 웨하스가 든 초콜릿인 페레로 로쉐와 다크 초콜릿 볼과 다크 초콜릿 크림이 더해진 페레로 란드 누아, 화이트 아몬드와 코코넛 크림, 코코넛 조각이 들어간 초콜릿인 라파엘로가 있다. 세가지 맛을 맛볼 수 있는 ‘페레로 컬렉션’은 초콜릿 24개가 들어 있는 세트와 32개가 들어 있는 세트가 있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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