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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김명수 선생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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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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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때 노동착취와 식민통치에 저항한 애국지사 김명수(사진) 선생이 11일 별세했다. 90세. 선생은 함흥고등보통학교에 다니던 1944년 일본군 비행장 공사에 동원됐다. 당시 임시정부 방송을 듣고 일본 왕을 비판했다. 정부는 90년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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