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 비중 음대 90%, 영상비즈니스과는 없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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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호 교학처장

추계예술대는 2016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가·나·다군에서 228명을 선발한다. 학과별 최종 모집인원은 수시모집을 통해 충원하지 못한 인원을 이월해 추가하므로 늘 수 있다.

추계예술대

 가군에는 음악대학의 성악과와 문학·영상대학의 문예창작과가 있고 나군에는 음악대학의 국악·피아노·관현악과가 있다. 다군에는 음악대학의 작곡과와 미숙대학의 동양학·서양학·판화과와 문학·영상대학의 영상시나리오학·영상비즈니스과가 있다. 수능 성적은 국어와 영어만 반영하며 A·B 상관없다. 수능 점수는 백분위 점수를 반영하며 반영 비율은 영역별로 나뉜다. 음악·미술대학과 영상비즈니스과는 국어 50%, 영어 50%를 각각 반영하며 문학·영상대학의 문예창작과와 영상시나리오과는 국어 60%, 영어 40%를 반영한다.

 모집 전형은 학과별로 다르다. 음악대학은 학교생활기록부 5%, 수능 5%, 실기시험 90%를 반영한다. 미술대학은 학교생활기록부 10%, 수능 30%, 실기시험 60%이다. 문학·영상대학 문예창작과는 학교생활기록부 20%, 수능 20%, 실기시험 60% 반영하고 영상시나리오과는 학교생활기록부 30%, 수능 30%, 실기시험 40%이고 영상비즈니스과는 학교생활기록부 50%, 수능 50% 반영한다. 영상비즈니스과는 문화산업분야의 경영전문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로 학생부와 수능만으로 선발해 추계예술대에서 유일하게 실기전형을 안보는 학과다.

 실기고사는 군별로 진행된다. ▶가군은 내년 1월 5일부터 6일까지, ▶나군은 내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다군은 내년 1월 20일부터 23일까지다.

 정원내 특별전형으로 국가유공자자녀 전형을 피아노과와 동양화과에서 각 1명을 선발하며 선발된학생은 전형료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농어촌학생(음악대학 5명·미술대학 3명·문학·영상대학 3명), 특성화고교 졸업자(음악대학 1명·미술대학 1명·문학·영상대학 2명),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음악대학 2명·미술대학 3명)을 실시한다. 일반전형 원서접수는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일반전형은 인터넷을 통해서만 원서를 접수할수 있다. 특별전형은 이달 29일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며 추계예술대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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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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